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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놀랍게도 프붕이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지는 것이었다.

“제가 원했던 게 바로 이거예요! 이 게임을 하려려면 돈이 많이 있어야 할까요?”

“그건 왜 묻지?”

“내가 쓰는 컴은 아주 안좋거든요.”

“아마 거기 있는 것으로 충분할 거야. 내가 그려 준 건 아주 조그만 게임이니까.”

그는 고개를 숙여 그림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그렇게 작지도 않은데요. 이것 보세요! 버그가 터졌어요….”

이렇게 해서 나는 프붕이를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