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닼소3 즐겨하고 있는 사람이고

이만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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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제 한번 닼소 브금들 듣고있는데 개뽕차는 브금 하나를 들었음

찾아보니까 스꼴에 나오는 기사 아론 브금이더라

그래서 세일할때 스꼴라 사두고 이만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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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그때부터 천천히 해보면서 느낀점인데

일단 닼소3보다 길이 훨씬 더 불친절하다

진심으로 난 흙의 탑에서 5시간정도 보낸 것 같다

그리고 무기의 공격 판정이 좀 어이 없을 정도로 맞거나 안맞거나 했다

그레이트 소드가 회차닦이라고 하길래 쓰고있는데

'이게 안맞아?'나 '이걸 맞는다고?'가 그냥 허다했다

제일 힘들었던건 숨겨진 항구에서 유배된 집행자 잡으러 가는 길을 하도 찾다가

길도 못찾겠고 몹 배치도 환상적이게 지랄맞아서 그때 진짜 힘들다고 느꼈다

반면에 매력적인 느낌을 받은 부분도 있었다

시리즈의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만한 전작의 보스를 등장시킨 것과

특정 기믹으로 숏컷이 열린다는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다


내가 녹아내린 철성 도입부까지 진행하고 내린 결론은

닼소3를 회차 돌 만큼 즐겨 하던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힘들어도 할만하긴 한데

점점 갈수록 마음이 꺾인 기사가 되는 느낌이다

내가 이만큼 세졌구나 하는 느낌이 아니라 가면 갈수록 너무 지친다 라고 느껴지기만 한다는 것

기사 아론 하나만 보고 시작했던 스꼴라였는데

특유의 시스템에 흥미를 느끼기도 하고 힘들다고 느끼기도 하고 그랬다


혹시라도 스꼴라에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다면 세일할때라도 한번 사두고 잠깐씩이라도 해보는 걸 추천한다

난 언젠가 다시 내 손으로 스토리를 보고싶을 때 다시 꺼내서 할 것 같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