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소리의 주인공은 제사장의 머튽튽이 안드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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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감쟁이인데 이 영감만 주둥아리 움직이고 제사장의 시리스네 할매나 다른 인물들은 아가리를 봉합해뒀다고 하는 제보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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쭀과 마주보는 우리 예쁜 샌드백도 아가리를 열지 않는다. 열도 특유의 치열때문에 아가리 오픈을 하지 않는다는 가설도 세워봤으나 우리 샌드백은 열도인이 아니라서 기각됐다.

머튽튽이 영감탱이는 안드레이 가문 출신의 머튽튽이로 꽤나 오래 살아온 것 같다. 그럼에도 치아 상태는 괜찮은 것 같은데 임플란트 박았나 궁금해진다.

다른 NPC들은 시공간이 뒤틀린 제사장에 와도 아가리 봉합이 풀리지 않는데 머튽튽이는 아가리 오픈이 되는 이유에 대해 몇 가지 가설을 세워봤다.

1. 머툱튽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실제 제사장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이 가설은 초장부터 박살나는데 과거 제사장에는 호드릭 마누라 혼자 있었고 나머지 NPC들은 없었다. 머튽튽이도 망치 하나 딸랑 두고 딴데 가있다. 그래서 기각된다.

2. 머튽튽이 혼자 구강 위생을 해결할 무언가가 있다.
    이 가설이 그나마 유력한데 머튽튽이는 딱 봐도 미디르 꿀밤 한 대로 조질 근육덩어리다. 잇몸도 존나 튼튼하겠지. DIY로 솔 하나 만들어서 양치해도 잇몸에 기스 하나 안 갈 근육마초다. 3대 1000 찍겠지? 존나 부럽네.
    혹은 머튽튽이의 저 거친 수염이나 머리카락이 칫솔 대용품일 수도 있다. 혼자 양치하니까 딴 애들 아가리 용접시켜놓고 상쾌한 지 주둥이만 오픈시켰을 수 있다.

2번 가설이 매우 유력하다. 다른 이들의 경우 부드럽거나 짧아서 양치하기엔 뭔가 부족해보인다.

머튽튽이 혼자 아가리 오픈하는 것은 지 혼자 양치하고 딴 애들 하든말든 냅두는 씹새끼라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 가설은 머튽튽이 아가리에 끼워진 틀니가 안맞아서 어쩔 수 없이 아가리 벌려가면서 맞춰야 편할 상황일 수도 있는 것이다.

틀니가 미야자키마냥 뒤틀려서 가끔 위치 맞춰야되는데 그때마다 쭀이 오니까 어쩔 수 없이 아가리를 오픈한다는 가설이다.

2번과 3번 가설이 유력하므로 쭀들은 영감쟁이 아가리에서 민트향이 나는지 말할 때 입에서 덜그럭거리는지 냄새도 맡아보고 소리도 잘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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