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가 오늘 학교에 가서 여느때처럼 디시인사이드를
하고있었는데 친구중 ' 프리센스 커넥트 갤러리' 호감고닉으로 이름을 날리는애가 있음

걔가 와서 내 핸드폰을 쭈욱 보더니 갑자기 "으윽!!" 이러면서 외치더라

"야! 이새끼 '프롬소프트웨어 마이너 갤러리' 한다!!"


이러고 다 소리치는거임;;


그래서 나는


"아니.. 프롬갤이 뭐 어때서... 그냥.. 갤러리 사람들끼리..
같이 코옵도 하고.. 갤투도 하고..."

이러면서 어물쩡거리면서 말했지..
근데 갑자기 반 애들이 수근거리기 시작하더라..

"아니.. '프롬갤'을 한다고??"

"어쩐지.. 찐따같더라니.. 거긴 알아주는 "씹덕갤"이잖아."

점점 술렁이는 분위기가 거북해서 바로 화장실로
뛰어가서 숨었지.. 근데 애들이 화장실 칸막이 문을
막 두들기면서 놀리더라..

"야! '프붕아!' '프붕아!' 갤투가 뭐야ㅋㅋ? 코옵은 또 뭔데 ㅋㅋ? "

난 눈물을 흘리면서

"제발.. 그만해..! 프롬갤은 나쁘지않아!!"

라고 외쳤지.

그러더니 갑자기 주위가 잠잠해지더라

난 무슨일인가 하면서 문을 살짝 열어보았는데

머리에 꼬깔 모자를 쓴 남자들이 반 친구들을 혼내주고
있더라

그중 리더로 보이는 사람이 나한테 손을 뻗으며

"프롬갤을 사랑하는 소년이여.. 그대의 마음 잘 봤다..!"

이러면서 투구를 벗는데

세상에 거기서 미야자키 디렉터님께서 계셨던거야!

그리고 하나 둘씩 그 꼬깔콘 남자... 아니 '불사대'들이
투구를 벗기 시작하는데

그곳엔 타니무라 유이랑 프롬갤의 주딱형과 파딱형들이 나오더라

그들이 나한테 일제히 '불사대의 의례" 해주는데
나도 얼른 주변에 있던 빗자루로 했다

그순간.. 진짜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물이 나오더라

그리고 그분들은 다른 프붕이들을 도와주겠다고하고
떠나심..

나도 장례희망을 '불사대'로 적어서 생기부에 넣고
'불사대'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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