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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기사 아르바, 옛날에 성녀 시레루타를 모시는 한 기사였으나 망자화를 고칠 방법을 찾지 못해 기사의 직위를 버린 자이다


생각해보니까 이거 카림의 기사 설정이랑 비스무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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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재리, 방랑기사 아르바를 유혹하려 했으나 최후에는 협력자가 되어 여생을 함께 한 마녀


아마도 이 둘은 함께 오래동안 지내오면서 결국 눈이 맞아 여생을 함께 지낸 듯 보인다


이것만 보면 아르바는 보낼 사람은 보내고 산 사람끼리 행복하게 결혼하고 산 것 처럼 보인다


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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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에서 재등장하며 비극으로 끝났다고 전해진다


거 뭐 가족관계 어케 되는지 함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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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여생을 지낸 재리의 뾰족한 이단의 모자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것과 비슷한 모자가 하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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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라다


옛날에 카를라가 재리와 아르바 딸래미라고 하던 프롬뇌를 보고 걔가 기본으로 팔던 암술들을 확인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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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의 도시에서 거인 법관의 권속이 된 재리가 쓰던 어둠의 칼날


어머니가 딸래미에게 전해준 칼날, 이것만 봐도 프롬뇌 풀가동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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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암술인 인간성도 여러모로 아르바와 재리를 의미하는걸로 보인다


특히 마지막줄인 그 마지막이 작은 비극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를 보면 종합적으로 카를라는 재리와 아르바 딸래미로 보인다


깊은곳의 점자성서 키는 테크닉을 보인것도 아르바 유혹하던 재리에게 배운거 같다, 딸래미에게 뭘 가르친거야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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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르바가 지하감옥에서 침입하는 이유도 말이 된다


딸래미가 감옥에 갇혀서 구하려고 하는데 왠 사람 죽이고 댕기는 미친놈이 온다니까 지키려고 침입을 하는것이다


그런데 쭀은 그런거 모르고 아르바를 도륙하고 카를라를 납치한 것이다, 아르바는 덤으로 갑옷도 뺏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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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뒤 재리가 뭔 짓거리를 하려고 한거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리의 도시에 가서 법관에게 깝쳤다가 권속되고 유품만 남김


딸래미 잃고 부인도 NTR 당한뒤에 유품이라도 지키려는데 쭀은 그딴거 상관 안쓰고 아르바를 조져버린뒤에 흑마녀 세트를 루팅한다


시발 이렇게 보니까 완전 가정파탄법이네 쭀새끼



종합하자면 아르바는 성녀 시레루타를 지키려고 하다가 못 지키고 자책하다가 새 가정을 이루고 잠시 행복하게 살았다


허나 모종의 이유로 딸이 지하감옥에 사로잡히고 지키려는데 한 미치광이 살인마에게 도륙당한뒤에 딸은 납치당하고 갑옷도 뺏김


부인은 고리도시 갔다가 법관에게 NTR 당하고 유품이라도 지키려는데 또 미치광이 살인마 나타나고 아르바는 남은 모든걸 빼앗고 그의 이야기는 비극으로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