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고딩때 야수 눈도 못마주치고
피의유지 아무데나 버리고 검은하늘 눈 찍찍 뱉고 그랬는데,
야남의 '공방 소속 사냥꾼'이 되고나니까 품위 유지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 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수혈액봉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다.
학생때는 야수는 커녕 야남주민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수혈액 주문할때도 큰소리로 또박또박 말하고,
병원에서도 이오셰프카랑 눈 마주치기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야남 대규모사냥꾼집단 공방소속 사냥꾼"
하면서 웃으니까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직업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나온거같다.
문 두들기던 씹새끼가 너였음?
상남자는 화약고 공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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