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동이 고닉 하나를 가리키며 외쳤다.


이에 질세라 고닉도 외쳤다


"지랄하지마 개새끼야! 내가 왜 근첩이야!"


모두의 시선이 유동과 고닉에게 집중됐다.


유동은 품속에서 한 장의 사진을 꺼냈다.


거기에는 똑같이 쓰여진 두 개의 구걸글이 찍혀있었고 고닉의 머리에서는 식은 땀이 흐르길 시작했다.


이윽고 구경하던 모두가 창을 꺼내 고닉에게 던지기 시작했다.


그때 유동이 다시 외쳤다.


"저 새끼도 근첩이야!"


유동이 새로 가리킨 방향에는 신나게 창을 던지던 또 다른 고닉이 있었다.


당황한 또 다른 고닉이 외쳤다.


"좆망 근첩갤 아니랄까봐 또 증거도 없이 근첩몰이하네"


그러자 유동은 품 안에서 새로운 사진을 꺼냈다.


새로운 사진에는 댓글로 좆을 비비던 해당 고닉의 사진이 찍혀있었다.


성난 민중은 들고 있던 창을 해당 고닉의 요도에 꽂아버렸다.


그 이후로도 유동은 쉴 새 없이 근첩을 지목했다.


마침내 마지막 근첩이 도망치는 것을 끝으로 유동의 근첩 색출은 끝이났다.


유동은 천천히 주위를 돌아 보았다. 그리고 거기에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