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공략 모르고 일단 다 깼는데 28시간 걸렸다.

올빼미 만나면서 선택지 뜨길래 멀티엔딩 겜이구나 하는 생각함.

다 깨자마자 꺼무위키하고 유튜브로 엔딩 종류별로 다 보고 왔는데 내가 한게 불사끊기 엔딩이더라. 


의수 중에 장치우산하고 폭죽 없이 깼는데, 원숭이 2마리 텨나오는 거에서 개빡쳤던 거 생각하니 눈물난다.


쿠니바시인가 철면무사인가 하는 애들은 데미지 안 들어가서 다 못잡고, 쟤네들만 보면 PTSD 와서 다 제낌.


보니까 색종이 먹고 때려잡으면 된다는데 솔직히 공포 이런 거 걸리는 애들은 걍 싸우기가 싫음.;


필드는 다크소울보다 훨씬 양심적이고 + 재밌음. 다크소울은 스트레스+재미가 같이 있었는데


세키로는 필드에서 스트레스 받는 건 아예 없었음. 길찾기도 수생촌에서 절 2층으로 들어가는 길하고 막판에 기원의 궁에서 호수로 뛰어드는 거 빼곤 헤맨 거 없는듯.


보스전이 너무 꿀잼이라서 잠 잘 때 패링하는 소리가 귓가에 맴돎.


보스난이도도 적당했는데, 마지막 잇신은 진짜 개빡치더라. 한 3~4시간 걸린듯. 


짜증 나는 보스로는 불소하고 원숭이 2마리 튀어나오는 거였는데 가드데미지 들어오는 거는 일단 짜증부터 나고


원숭이 1페 끝나고 한 마리 더 튀어나올 때 '개씨발!! 개 젖가튼 게임!!' 이러면서 소리지름.


잇신 상대하는데 빡치지만 오로지 컨빨겜이니 남탓도 안됨.


특히


어제 잇신 2페에서 창모드일 때 연속콤보로 팅티잍이ㅣ티티팅 하면서 엇박 정박 섞다가 막타로 체간 터뜨리고 찌르기로 조짐 당할 때 알트에프4 누르고 겜 끔


어쨌든 겜 자체는 진짜 재밌게 잘 만들었다.


원래 이런 류 게임은 2회차 엄두도 못 내는 성격인데 (피곤해서)


세키로는 전투 자체가 꿀잼이라 언젠가는 또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