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리마만 하다 문득 든 생각인데
리마는 갓겜인데 왜 사람들이 스꼴만 병신취급을 할까라는 생각을 했음.

나도 스꼴라를 해본 뉴비로서 좆병신같고 좆망겜인건 맞고
리마는 좆같긴해도 닼3에서의 느낌을 어느정도 받았고 스꼴라에서 죽었던 총합보다 더 죽어나가도 계속 하게되는 재미가 있음.

내가 궁금한건 스꼴라가 병신겜이냐 아니냐의 질문이 아니라 왜 유독 스꼴라가 좆같이 느껴지고 리마는 재밌게 느껴지는거냔거임.

그 이유가 스꼴이랑 리마는 실질적으로 별 차이가 없음
물론 파로스의 돌이나 향나무같이 독단적인 시스템상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다크소울이란 틀 안에선 미묘하게 느껴진단거지

내가 처음 생각한 스꼴라가 욕먹는 이유에 대해서 난 거인의 숲이나 하이데같이 잡몹을 작은 지역에 밀집시켜놓고
반대로 보스는 병신을 만들어놔서 그런거라 생각했음. 

예전에 쓴 닼3 후기에서도 똑같은 말을 했고

근데 리마를 접해보고 종의 가고일 전에 망자 수십마리, 하층, 최하층, 병자의 마을, 그리고 센의고성까지 리마에도 그런곳은 많다는걸 알게되도
스꼴같은 경우는 씨발 개좆같은게임 다시는 하나봐라 이렇게 꼬접하고
리마는 시발 이거 깨라고 만든거 맞냐 하면서도 계속 하게됨. 


닼3을 하고 와서 불계승 스토리, 보스를 잡는 쾌감 이런거에 익숙해진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봄
스꼴라도 닼1만 하고 온 사람한텐 갓겜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하지만 생각해보니까 오랫동안 한 보스를 시도하다 잡아서 느끼는 성취감도 리마에서는 별로 느낀적이 없음

종의 가고일, 수용소 데몬, 퀴라그, 탐식의 드래곤 등등 모두 몇트안에 성공했고
미디르처럼 40트 때려박으면서 깬 보스가 없음

산양머리데몬도 필드가 좆같은거지 정작 보스는 기믹보스

스꼴라의 보스나 리마에서의 보스나 아직까진 허접처럼 느껴진단 거임

즉 보스를 잡을때의 성취감은 아님


그게 더욱더 답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닼2 출시 당시 평가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는 거임.
즉 1만 하고 온 사람들한테도 2가 좋게 느껴지진 않았다는 거지.

그럼 소소한 불편함 때문인가 라고도 생각해 봤는데 그거도 아닌거같음.
리마도 툿불 전송 안되고 3에 비해 좆같은 구석이 한군데가 아니지만 귀찮아도 계속 하니까.

그리고 불편함 때문인거같지도 않은 가장 큰 근거는 바로 오리지널만 해본 사람들 입장에선
문열때 쳐맞고 락온이 좀 이상해도 툿불 전송이라는 마제스틱한 기능이 처음부터 있는데 문따위 이상해져도 상관없잖아?

그리고 스꼴라에서만 존재하는 죽을수록 피통이 줄어드는 시스템은 물론 좆같지만

리마에서도 저주걸리면 반피 유지되는 좆같은 시스템은 존재했음. 


위에서 나열한 소리를 조금 더 요약하자면 이런거임

나는 뉴비라 얼마 진행을 못해서 스꼴이랑 리마의 전투방식이나 시스템은 나한테는 똑같음. (파로스의 돌 그리운 향나무같이 작은 요소 빼고)
즉 스꼴라랑 리마의 차이를 아직 느끼지 못했다는거임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 나한테는 거의 똑같은 겜인데 리마는 좆같아도 재미있고 스꼴은 좆망겜임

다만 그 이유가 

3을 먼져 해서 
스꼴이 불편해서 

는 아니라는거임

그럼 둘의 차이는 체감 차이라는데

리마맘들의 선동으로 인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던때 

스토리 때문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음. 하지만 스토리 알기 어려운 게임 특성상 스토리 개미좆물만큼도 모른체로 게임하는 프붕이가 갤에도 많을텐데
걔네들은 다크소울 2의 배경이 드랭글레이그이던 그윈 쥬지 속이던 스꼴 코옵이랑 꼴기장만 있으면 만족한다는거잖아?

그럼 리마와 스꼴의 스토리는 아닐테고 그럼 주변 환경요소, 즉 분위기 차이라는건데
분위기 차이로 스꼴이랑 리마의 평가가 그렇게 엇갈리는지는 아직도 생각해보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