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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들의 마을이나 철의 회랑은 단순히 좁아터진 코스에 잡몹들만 꽉꽉 우겨넣고 빤스런도 못치게 길막하거나 평화의 발걸음 쳐걸기만 하는 저퀄맵인 반면에

벽 밖의 설원은 끝없이 펼쳐진 설원을 횡단하며 한치 앞도 안보이는 매서운 눈보라 속에서 갑작스레 들이닥치는 위협들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구성을 통해

플레이어가 정말 먼 옛날 엘리움 로이스의 추방자가 된듯한 심정을 느끼게 한 레벨 디자인의 혁신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