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DLC가 본편이랑 다르기는 확 다르네.

인방으로 알고 시작했는데도 뽕차는 부분이 있고, ㅈ같은 부분이 있고 말야.

본편은 뭔가 최종보스가 아쉬웠는데 DLC는 보스들이 몇몇 빼고는 하나같이 잘 만들어진 거 같아.



DLC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엘리움 로이스.


한바퀴 삥 돌고 아바 잡고, 막혀있는데 다 뚫려서 한바퀴 더 돌고,


근데 이게 억지로 도는 느낌 아니라서 좋았어. 중간중간 숏컷도 와 이게 여기야? 할 정도로 잘 만들어짐.


탐험하는 느낌 제대로 나더라.


DLC들이 전체적으로 다 그랬는데 엘리움 로이스를 제일 마지막으로 해서 그런가 제일 좋았음.


(사르바는 ㅅㅂ 화톳불 숨겨져 있어서 탐험하는 재미보다 죽으면 안된다는 공포감이 더 컸음. 우석 존나 빨았다.)


아쉬운건 백왕님 개 멋있었는데 병사 다 모으고 가니까 마지막에 한명 남은거 어그로 다 쏠려서 간지에 비해 그 힘을 보여줄 일이 없었음. 뒤에서 툭툭 치다보니까 1트함.




가장 ㅈ같았던 곳은 당연하게도 말 많은 설원.


용철이네도 고민은 했는데 의외로 빤스런 재능 있었는지 잘잘 빤스런 해서 짜증은 났는데 가장 ㅈ같진 않았음.


근데 이놈의 설원은 한번 뒤지면 첨부터 다시에 길은 보이는 것도 없고 가다보면 말새끼들 존나 와서 번개찜질 함.


돌반지 그레이트소드 2타에 경직 먹던데 꼭 4타 치려하면 같이 맞더라


그꼴 더 보기 싫어서 광충 쓰고 번개송진 바르고 맞다이 하니까 댕댕이 빠르게 잡을 수 있었음. 지금 생각해봐도 1회차만 가능할 것 같은 플레이였어.



뭐... 그래서 거두절미하고 스콜라에 대한 총 평가는 재밌었다.


불합리한거 알고 시작해서 재밌는거 같은데 생판 모르는 사람이 하면 ㅈ같을 것 같긴 해.


근데 난 알고 시작했으니까 꿀잼이었음.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