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 생김새는, 통로보다 조금 높게 설득 자들이 앉아 있고, 유저는 왼편에서 들어와서 바른편으로 빠지게 돼 있다. 네 사람의 개발자와, 국민복을 입은 미야자키가 한 사람, 합쳐서 다섯 명. 그들 앞에 가서, 걸음을 멈춘다. 앞에 앉은 미야자키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말한다.
"동무, 앉으시오."
유저는 움직이지 않았다.
"동무는 어느 게임을 시겠소?"
"엘든링."
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미야자키가, 윗몸을 테이블 위로 바싹 내밀면서, 말한다.
"동무, 엘든링은, 출시조차 되지않을 게임이요. 그런 게임을 사려고 해서 어쩌자는 거요?"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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