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끼 만나고 난 뒤에 불투하지말고 롤이나 하러 갈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지만
그래도 '돌리다보면 착한 친구도 많이 만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불투를 다시 돌려봄
그리고 그 첫번째 판
무기 스왑하는 걸 보니 애미뒤진 법사류는 아닌거같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했는데..
어어..점마 저 굽은 날을 가진 무기는 녹슨 낫 아이가..?
그리고 그 무기에 뭘 바르고 있는거노..?
어?어어어?

애미씨발
그래 뭐 하다보면 가끔 이런 판도 있는거 아니겠어?ㅋㅋ
다음엔 착한 친구 나오겠지 ㅋㅋㅋ

이어서 다음 판
이번판은 까단에 암월검을 바르는 친구를 만났다
단검이라 내가 좀 불리하긴 하지만 좆같은 퀵스텝보단 까단의 공격 전기가 훨씬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결투에 임함

오
첫 딜교에서 뽀록으로 무려 3대나 때려서 개씹딸피를 만들어보렸다
이번 판은 내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찌릿찌릿한 그레이트 극태쥬지 클럽 3대를 쳐맞고 딸피가 되더니 갑자기 기울어진 탑의 정상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뭐지?

어어?점마 저기서 뭐하노?
어어?
나는 여기서 '설마 패배를 직감하고 그것을 깔끔하게 인정한 뒤 낙사로 자결을 택하려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여
공격하지 않고 예를 갖추어 마지막 절을 했다

?

?
닌겐상 어째서 풀피가 되어있는데스..?
그랬다

처음에 암월검을 발랐던 저 씨발새끼의 행동은
'나는 신앙 30 찍었으니까 딸피되면 힐할거임 ㅋㅋ'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던거임 ㅋㅋㅋ
개씨발 이제 패치가 성직자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겠노 아 ㅋㅋ
앰씹

이 씨발새끼가 힐쳐해놓고 가드스팸을 해?
오마에 용서못하는데스!!!!!!!!!!!!

테챠아아아악!!!!!!!!!

씨발
소형무기 아니랄까봐 롤공 좆같이 빠르네
씨발놈의 단검...

분명 저 친구는 나름 좋은 싸움이라고 생각해 제스처를 썼겠지만
패배자인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그 행동을 존나 개띠껍다고 생각했고
그러다보면 언젠가 미친 수라새끼가 되어 모든 사람을 미워할거 같아서 불투 껐음
유사피빞 안하다가 간만에 하니까 정신이 너무 소프트해진거 같다
그렇다고 이거 계속 하자니 이것 또한 부질 없는 짓인거 같아서 차마 못하겠음
그냥 롤이나 해야지
닝겐상 갤투나 하는데스 ㅋㅋ
야생은 위험한데스
마지막새끼 존나 참신하네ㅋㅋㅋㅋㅋㅋㅋ
놋낫 + 검은검인첸 완-벽
불투에서 사람새끼를 찾는 너의 잘못
포다대신 절하는거보니 인성탑티어 기저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