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녀석, 언제까지 이 세계에 존재할 셈이냐?"

쭀이 팔란의 대검에게 물었다.

그러자 그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나지막이 입을 열었다.

"...모두가 인정해 줄 때까지."

"크큭, 그것 참 지랄맞은 소원이군."

쭀은 금방이라도 타들어 갈 듯한 해를 바라보며 몸을 일으켰다.

"이제 이 위로만 가면...."

"그래, 이 지긋지긋한 여정의 끝이다..

그리고... 네 소원, 꼭 이루어지길 바래."






......'팔란의 대검을 파기합니까?'
































" Y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