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재의 전사가 찾아왔다.


귀찮다 어차피 누나가 처리하겠지


사실 데몬의 왕자를 죽인 왕자 로리안은 여자다


로리안은 어릴 때 부터 강인한 육체를 가졌다.


병약한 나와 달리 누나는 검술에도 재능이 있었고


옛날 암월의 신이 착용했다는


반대 성별의 행동으로 바꿔 준다는 전설의 반지를 끼고


기사로써 훈련받았고 왕국 최고의 기사가되었다


내가 병약하게 태어나고 어느 정도 자라자 


로리안은 나의 저주를 오히려 받아들였다.


내가 불의 계승을 거부해 대서고에 운둔했을때는 같이 들어갔다


재의 전사들이 나를 쫒아 왔을 때는 그들을 처리했다.


나를 왜 동정하는 거지?


왕의 자격을 가진 나를


어째서 저주까지 짊어지며?


왕으로써 용납할 순 없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오늘의 재의 전사는 여자였다


천옷을 입었지만 등에는 거대하고 뭉툭한 특대검을 매고 있었다


전사는 특대검을 등에서 뽑아 나에게 겨누며.


"왕자 로스릭! 오늘 너의 목을 베어 불을 계승할 것이다."


"호오, 질리지도 않고 왔구나."


나는 로리안을 불렀고 그녀는 재가 있는 방향으로 순간이동했다


그리고 로리안은 거대한 검을 휘둘렀다


재는 재빠르게 로리안의 검격을 굴러피했고


검격의 틈새틈새마다 특대검을 휘둘렀다


몇번의 티키타카가 오가고


로리안은 재의 뒤로 순간이동해 


기를 모아 나의 기적의 힘이 담긴 검기를 날렸다


재는 이 것을 맞았고 튕겨저 나갔다.


재는 재빨리 자신의 허리춤에서 주황색 유리병을 뽑아들었고


그것을 마셨다.


다시 로리안은 순간이동해 대검을 횡으로 휘둘렀고,


이에 반응하지 못한 재는 다시 검격을 맞았다


다시 재는 주황색 유리병을 마셨고


침착하게 원래의 페이스를 찾았다


얼마가 지났을까 로리안은 지쳐보이고


또 그녀의 갑주는 너덜너덜해졌다


또한 재의 주황색 유리병은 이번 마지막 한 번이 끝나고


빛을 잃었다


마지막 한 합


재는 로리안의 검격을 피했고


재는 검을 휘둘렀다


로리안은 그 검격으로 인해 쓰러졌고


반지가 굴러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저건 분명 암월의 신이 착용한 반지다.


로리안은 구해야겠지만


그냥 살리긴 싫고 한번 쯤은 즐겨도 될 듯하다.


감히 왕을 동정하다니....


어쨌든 나는 로리안의 후방으로 이동헀고


그리고 너덜너덜해진 흉갑을 뜯어냈다


특대검으로 너덜너덜해진 흉갑을 뜯는것은 쉬웠다


갑주에 의해 억압되었던 두 산봉우리는


해방되어 흔들렸다.


나의 막대기가 빳빳해지며


로리안의 뒷구멍에 집어넣었고


숨을 간신히 유지하던 로리안의 몸에


장작의 힘이 들어왔고


그와 동시의 산봉우리의 꼭대기를 꼬집었다


로리안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조인다.....


쌀 것같다.....


결국 나는 참지 못하고 싸버렸다.....


하지만 한번 더..... 한번 더 하고 싶다....


하지만 눈 앞에는 재의 전사가 있었고 빨리 처리하고 다시하고 싶었다


빨리 처리하기 위해 생각하던 중


나의 기적의 힘을 담은 칼날의 검기를 날리는 생각을 했다


로리안은 재빨리 순간이동해 검기를 모으기 시작했고


역시나 재의 전사는 이 검기를 맞았다


재의 옷은 여지없이 찢어지고


재의 몸은 통각에 경직당했다


하지만 그녀는 죽지 않았다


로리안이 재를 마무리 하려는 찰나


내가 외쳤다


"잠깐"


로리안은 갸우뚱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그만두었다


나는 재의 두개의 종을 쥐어짰다


하얀 액체는 흐르지 안았지만 그래도 빨았다


재는 수치심에 겨워 표정을 벌레보듯이 했지만


난 뺨을 한대 날려 그 표정을 잠재웠다


그러자 나의 막대기는 다시 한번 더 빳빳해졌고


이번엔 이걸로 즐겨도 될 것이라 생각했다.

재의 조개 사이로 나의 막대기를 넣었다


뒤에서 찌릿한 시선이 느껴지지만 괜찮다


재빠르게 느낌이 왔고


나는 하얀 액체를 뿜어냈다


재는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이내 피식했다


무슨 의미일까?


그런데 갑자기 재의 몸에 불길이 일며


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장해체 해놓아 안전할 것이다


그런데 재는 갑자기 등에서 자신의 직검을 꺼내들었다


나는 생각했다. 직검 따위로 뭘 할련지


하지만 재는 직검을 빛보다 빠른 속도로 휘둘렀고


나는 의식이 끊어졌다.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팔다리에


사슬이 묶여 매달려 있었다


거기엔 채찍을 든 재가 있었고


옆에 화방녀가 있었다


화방녀에게 눈길이 갔다


나는 입을 열어 물었다


"여긴 어디고 누나는 어디에 있지?"


재가 말했다


"여긴 불의 계승의 제사장이고, 너희 누나는 이 특대검을 말하는 거냐?"


재의 손엔 로리안의 대검이 있었다


"......"


잠깐의 침묵


그것을 깨고 말한 것은 재였다


"이보다 너의 그 액체는 잔불의 효과가 있던데...."


"너의 작고 빨리싸는 거기는 만지고 싶지 않아서 말야..."


"아 맞다. 너는 어떻게 왕족이란 놈이 그레이렛이랑 코르닉스 할배보다고 거기가 약하냐?"


"야 심연의 꼬깔콘들도 너보단 쎄겠다"


믿을 수 없었다


'이상하다 분명히 용가리 선왕 오스로에스보단 큰데...'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어쨌든 난 저거 만지고 싶지 않으니까 화방녀 니가 잔불 699개 좀 뽑아와라"


화방녀가 말했다


"재의 귀인 왜이러시나요"


재는 화방녀의 목에 로리안의 대검을 들이대고 말한다


"닥쳐 시발년아"


화방녀는 나의 그곳을 만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예쁜 화방녀가 만져주니 쌀 것 같다


벌써 한 발 뺐다


화방녀가 말한다


"진짜 장작의 왕이란 새끼가 이렇게 조루여도 되냐?"


"와 한발뺐다고 안서 진짜 이정도면 고자 아니냐?"


화방녀는 결국 699개를 다 뽑았고 로스릭은 참수당해 왕좌에 걸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