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아니면 알지도 못하는 장수들 죄다 나와서 '느그들 다 아는 사람이제?'하고 스토리 푸는데
폴란드인이 임진록2 하는 느낌이 이런거였구나 싶을정도다.
이순신급 네임드야 어디서 한번 들어봤을지 몰라도 와~ 유성룡! 와~ 곽재우! 이러면 어떻게 알겠어.
마찬가지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카와 이에야스정도만 들어봤지 와~ 구로다!, 와~ 다치바나, 와~ 고바야카와! 이지랄 뭐 어쩌라는거야?
힛토리 한조 킬빌에서 들어본거 빼고는 뉘집 장수인지 사무라이인지 모르겠는데
존나 눈빛으로 이분이 진짜 대단하신분이야, 감회가 남다르지? (끄적) 연출이 죄다 이런식임.
게다가 요즘은 쏟아지는게 AAA게임이라 억지로 플레이타임 늘여뜨리거나 하지 않고
1회차때 적당히 다 물빨할 수 있게끔 좋은 추억 남겨주는게 추세인데
마계전기 디스가이아1 나왔던 그시절 일본rpg 스타일 그대로 먹여놔서 ㅋㅋㅋ
나름 엔드컨탠츠 보려면 최소 2회차, 길게는 4~5회차 하게 만들어놨음.
맛들리면 200시간 우습게 빨아먹지만 요즘 현대인들이 이런거 얼마나 붙들고 있겠냐.
영화도 2시간 남짓에 끝나는 시대인데.
대전요소 배제하고도 싱글플레이로 이런 구성 해놓는건 진짜 너무 일본스러워서 살짝 웃길정도임.
근데 이거 코에이테크모 간판 게임 아니냐?
요즘 내수시장만으로 벌어먹기 힘들어서 pc판도 내놓는게 일반적이라고 들었는데
게임 구성은 완전 일본인들 취향으로만 만드니까 또 신기하네..ㅎㅎ
요즘은 세키로 하고 있는데 프롬은 완전 글로벌 게임회사더구만.
일본 향만 그럴듯하게 나지 전세계 어떤나라사람이 해도 몰입이 되게끔 구성을 깎아놨더라.
ㅈㄴ기네ㅅㅂ
zㅋㅋ;;
싱글플레이 액션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상당한데 취향이 너무 마니악하고 안 좋게 말하면 촌스럽고 낡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