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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1일차 군다한테 덤볐다 개박살남 그날 새벽 2시 48분에 한 20트만에 잡은듯

뉴비 2일차 로스릭벽 도달

뉴비 3일차에 혼자 로스릭벽에서 헤메다가 친구한테 쩔 받고 볼드잡음, 높은벽의 아래 도달

뉴비 4일차 불사자거리에서 화염병 피하다 우연히 밑으로 떨어짐, 화톳불 발견하고 세이브

뉴비 5일차 혼자 뻘짓하면서 기사 파밍함. 어찌저찌 숏컷 뚫고(숏컷인지도 몰랐음) 갈 곳이 없어서 무작정 왼쪽으로 들어갔다가 저주받은 통나무한테 쳐맞고 파밍한 만소울 날려먹음

친구한테 징징대서 쩔받고 저주받은 통나무랑 무희 처치했음(사실상 나는 피통은 거의 못 깎고 가끔 어그로 빼주면서 롱보우로 깔짝대는 정도)

무희 존나 세더라 진짜 어떻게 일격에 피통이 한방울 남기고 증발하냐

그다음 산 제물의 길 가는 다리 앞에서 톱 든 돼지새끼들 세명한테 다구리맞고 한 5번 죽음 롱보우도 소용없더라

친구말듣고 호호아줌마부터 산 제물의 길 제1화톳불까지 뒤도 안 돌아보고 전력질주

제1화톳불 문열기전에 있는 커다란 기사한테 핑찍고 졸렬하게 롱보우 20발로 잡음

어째저째 잡몹들 잡고 제2화톳불 도달하고 세이브 찍고 껐다

죽을때마다 나도 정신이 이상해질거같은데 처음 게임 시작할때 호크우드 마음꺾인 병신이라고 욕했던게 미안해졌음

더군다나 지금까지 게임들은 어새신크리드라던가 좀 우호 npc들도 많고 분위기도 화사한데 이건 어둠속에 나홀로 잡몹한테 언제 맞아죽을지도 모르고 우호 npc는 양파밖에 못만났음(좀있으면 솔라 나온대매)

그리고 잘려고 누웠는데 다크소울 오프닝 브금 막 들리고 눈앞에서 호호아줌마한테 칼 휘두르는 내가 보이는데 이거 어떡함

아버지가 대학생때 자려고 누우면 천장에 당구다이가 아른거렸다는거 듣고 농담인줄 알았는데 이런건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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