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세계의 주인이면서 심문관 역을 맡고 있는 인물로 모두에게서 꺼려지는 자들이 모인다는 회화세계의 특성상 아리안델 또한 꺼려지는 자로 추정되는데, 그가 베르카 교단의 교부라는 점을 생각하면 1편 계약 중 하나이자 로드란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자리잡은 종교였던 백교(白教, Way of White)와 관련해 추측해 볼 건덕지가 있다. 왜냐하면 백교와 관련된 내용 중에서 의심쩍은 부분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인데, 이와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교의 성스러운 불씨로 진화된 신성 무기를 사교(死教)의 불씨(Dark Ember)(무기를 진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불씨, 암흑의 불씨는 오랜 세월 교회에 숨겨진 금기이며 그것을 아는 대장장이는 살아있는 자가 없다. +5신성 무기를 사교 무기로 진화시킨다. 사교 무기는 신을 사냥하는 무기이며 신의 일족과 그 신도들에게 효과적이다.)을 통해 사교 무기로 진화시킬 수 있으며, 사교의 불씨는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서 발견되는데, 에레미어스 회화세계는 죄의 여신으로 승격되기 이전 흑발의 마녀라 불리었던 베르카의 흔적이 남겨져있는 지역이라는 점.
1편의 아노르 론도에서 숨겨진 방의 미믹을 잡으면 하벨의 기사 세트와 사교 변질 클럽을 획득할 수 있는데, 그윈의 친우인 하벨이 백교의 성직자였다는 점.(하벨이 성직자냐 아니냐와 관련해서는 해석이 둘로 나눠지는데 그 이유는 일판과 영판의 번역이 서로 묘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영문판 툴팁에서는 마력 방호의 설명을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Miracle of Bishop Havel the Rock. Cover body in defensive magic coating. This coating greatly boosts magic defense, assisting warriors who must face the magic which Bishop Havel countered so proficiently. 주교 바위 같은 하벨의 기적 (King Vendrick처럼 직위 다음에 이름을 놓는 것은 영어에서 굉장히 보편적이다). 반면 일판에서는 「岩のような」ハベルの司祭に伝えられる奇跡, 바위 같은 하벨의 사제에게 전해진 기적이라는 식으로 서술한다. 하벨이 성직자가 아니였다고 해도 그를 따르는 사제들이 있었다는 언급으로 보아 백교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편에서 베르카 교단의 사제인 오스왈드는 플레이어가 백교 서약 상태로 처음 만날 경우 우리들의 동지라며 환영한다는 점.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백교의 기원 또는 창설에는 베르카와 베르카 교단, 깊숙이는 사교와도 연관되어 있으며, 아노르 론도에 위치해있는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서 발견되는 사교의 불씨와 흑발의 마녀 베르카의 흔적들로 보아 대왕 그윈의 명에 따라 은폐되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어쩌면 신들 사이에서 이단으로 취급받던 흑발의 마녀 시절의 베르카의 권능을 알아본 그윈이 베르카를 죄의 여신으로 승격시키고자 그녀의 흔적들을 회화세계에 은폐한 것일 수 있는데, 그윈돌린의 세력인 회화 수호자들이 에레미어스 회화세계를 지키고 있고 베르카의 죄인첩을 통해 그윈돌린의 계약 암월의 검의 복수가 집행되기 때문.
본론으로 돌아가 이야기하자면 그윈이나 하벨처럼 백교와 관련된 인물들은 모두 베르카와 엮어진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3편 시점에서는 잊혀진 백교의 주신이었던 그윈의 숙부 로이드가 백교의 이면에 대해 누구보다 더 깊게 관련된 인물이라 추측이 가능함에 따라 또 다른 추측이 오고 갔는데, 그것이 바로 하술할 교부 아리안델과 주신 로이드는 동일인물이라는 설, 그리고 아리안델이 사실 팔란의 불사대 소속일 수도 있다는 두 가지 가설이다.
법과 계급을 관장하는(이는 북유럽 신화의 티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오딘 및 토르에게 밀려난 옛 주신인 티르는 결투와 법, 질서의 신으로 불려진다.) 로이드는 여러 신들을 모시는 종교인 백교에서 대왕 그윈을 제치고 주신(Allfather)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로이드가 주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건 그의 배후에 솔론드의 귀족 계층의 고위사제들이 존재했던 것(백교 사제의 반지. 대왕 그윈의 숙부, 주신 로이드의 사도인 백교의 고위 사제에게 주어지는 성스러운 반지. 마법의 기억슬롯을 증가시킨다. 백교의 고위사제는 법과 계급의 수호자로 위대한 솔론도의 귀족이기도 하다.)도 있었지만, 그의 은혜가 고위 성직자 말고도 하위 성직자에게까지 베풀어짐과 동시에 로이드의 명에 따라 불사자를 사냥하여 영웅이라 불리던 로이드의 기사의 활약으로 민중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생명의 샘(3편). 일찍이 성직의 기사에게 사랑받은 기적. HP를 서서히 회복한다. 이는 옛 로이드 신앙의 잔재이며 성직의 기사들은 결코 쓰러지지 않는 싸움을 선보였다고 한다.)(로이드의 호신부. 주신 로이드의 기사가 불사인을 사냥할 때 사용하던 도구. 효과 범위에서는 에스트로 회복을 할 수 없다. 인간 세계에서 불사인은 저주 받은 괴물이며 그들을 사냥하는 로이드의 기사는 영웅이다. 그 영웅은 이 축복받은 호신부를 불사의 회복만을 봉인하고 정정당당하게 싸운다.) 이렇게 계층 상관없이 베풀어진 그의 은혜와 로이드의 기사의 영웅담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로이드는 모든 계층에게서 지지받아 주신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수상한 건 그가 베푼 기적 생명의 샘은 태양의 여신 그위네비아의 기적 태양의 샘의 열화판(모조판)이라는 것이다. 신들이 잊혀진 뒤 오랜 세월이 흘러 구전이나 전승이 바뀌어감에 따라 론돌의 기적이 되어버린 베르카의 기적 침묵의 금칙처럼 그위네비아의 기적이 로이드의 기적으로 바뀌었다 하기에는 생명의 샘이 불의 시대, 즉 신들의 이야기가 짙던 시절의 백교에 전해져 자리잡은 기적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따라서 이와 관련해 두 가지 추측이 가능한데,
1. 로이드가 백교의 주신이 될 속셈으로 그위네비아의 기적을 훔쳐 자신의 기적인 것처럼 꾸며냈다.
1번의 경우에는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생명의 샘이 신들의 이야기가 짙던 시절 백교에 자리잡은 기적이었다는 점에서 그윈 또는 그위네비아에 의해 발각되었을 게 뻔할 뿐더러 들통났을 경우에는 신격을 잃을 걸 각오해야 정도의 큰 종교적 사기 행위였고, 생명의 샘이 3편에 이르기까지 로이드 신앙의 잔재라 언급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신빙성이 떨어진다.
2. 누군가가 그위네비아의 기적을 로이드의 기적인 것처럼 속여 로이드를 주신의 자리에 놓으려 했다.
2번의 경우에는 그위네비아가 누군가의 요청으로 자신의 기적을 로이드의 기적인 것처럼 꾸매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한 인물은 그위네비아의 아버지인 그윈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윈이 자신이 아닌 자신의 숙부인 로이드를 주신으로 세운 것인지 대해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을텐데, 그윈이 최후에는 장작의 왕이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자신을 대신해 불의 의지를 이어가 백교를 다스리고 불의 시대를 갈망하도록 인간들을 이끌어 갈 인물로 자신의 숙부 로이드를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역사적으로 남성중심주의가 뻗쳐있던 초 세기에는 직계 중에 후계자가 없을 경우 방계에서 끌어오기도 했다. 장남은 적대 중이었던 고룡의 편에 들어 기록말살형에 처해 신격을 잃은 뒤였으며, 그윈돌린은 하반신이 뱀들인데다가 여장을 하고 자랐고, 그위네비아, 요르시카, 필리아놀은 딸들이었으니, 그윈의 입장에서는 방계인 숙부 로이드가 백교의 주신에 적합한 인물으로 보였을 것이다.)
2번의 가정 하에 이야기를 해보면 3편 시점 로이드 신앙은 쇠퇴하고 부패한지 오래라 언급된다.(불사자 사냥꾼의 부적(1편에서는 로이드의 호신부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불사자 사냥의 도구. 일정 시간, 효과 범위 내에서 에스트를 이용한 회복을 금한다. 일찍이 불사자 사냥을 이끈 로이드 기사의 유산. 백교의 주신 로이드의 신앙은 쇠퇴한지 오래이며 그 사냥의 업만이 이어져 오고 있다. 불사자의 회복만을 금하여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것이다.)(로이드의 검의 반지. 백교를 따르는 기사에게 수여되는 반지. 주신 로이드의 법의 검을 본떴다. 하지만 백교의 로이드 신앙은 지금은 부패한 지 오래다. 카림의 사제들은 소리 높여 주장한다. 로이드는 방계에 불과하며 주신임을 자칭한 것이라고.)(로이드의 방패의 반지. 백교를 따르는 기사에게 수여되는 반지. 주신 로이드의 계급의 방패를 본떴다. HP가 최대일 때 감소율을 일시적으로 높인다. 하지만 백교의 로이드 신앙은 지금은 부패한지 오래다. 카림의 사제들은 소리 높여 주장한다. 로이드는 방계에 불과하며 주신임을 자칭한 것이라고.) 1편 당시 아노르 론도에 거주하는 신들은 불사의 저주가 겉잡을 새 없이 퍼지자 로드란을 떠나 행방이 묘한 상태였고, 3편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신들이 죽거나 잊혀졌던 상황였던 지라 로이드 또한 여러 신들처럼 비슷한 운명을 맞이하고 자연스레 로이드 신앙도 몰락의 길을 걸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1편 기적의 촉매 중의 하나인 솔론드의 탈리스만(신의 기적을 행하는 촉매. 솔론도의 촉매는 고위 성직자에게만 주어지며 가호의 힘으로 신앙에 관계없이 높은 위력보정이 적용된다.)의 설명을 짐작하면 몰락이 예견된 것일 수도 있는데, 다크 소울 내에서 신앙이란 곧 신앙심을 의미하며 신앙심이란 신을 믿고 신의 가르침을 지키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을 뜻한다. 이를 반영하듯이 기적의 촉매인 탈리스만류는 소유자의 신앙이 높을수록 기적의 위력도 높아지는데 솔론드의 탈리스만만은 이에 제외된다는 건 이상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 사실 솔론도의 고위사제들은 로이드를 진정으로 따랐던 것이 아닌 로이드가 법과 계급을 장관하는 신이라는 점을 이용해 자신들의 권리와 이권을 챙기기위해 법을 개정하고 계급을 나눌 목적으로 로이드를 따르는 시늉을 한 것일 수도 있다.(솔론도의 탈리스만을 파는 솔론드의 페트루스는 특정 조건 시 성녀 레아를 살해하는 인물로 성직자임에도 불구하고 성녀 레아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으로 물건을 팔아 주인공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부패한 성직자다.) 더 나아가 그윈은 솔론드 귀족들의 사심을 알고도 방관, 은폐하거나 솔론드 귀족의 부정부패를 어느정도 허용해 준 것일 수도 있는데, 그윈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로이드를 주신의 자리에 앉히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현재에 이르러 백교 내 로이드 신앙은 물러가게 되고 또 다른 성직자의 나라 카림(Carim)의 콰트 신앙이 백교에 자리잡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본래 백교 소속의 성당인 깊은 곳의 성당에는 콰트의 석상이 다수 존재하며, 1편의 반지 중 하나인 솔론도의 귀족 출신 고위사제에게 수여되는 백교 사제의 반지가 3편에서는 카림의 성녀(성인)에게 수여되는 성녀의 반지(Saint's Ring)로 등장한다.) 알아둬야 할 것은 카림의 콰트 신앙이 정통성에 따라 대체된 것이 아닌 카림의 사제들의 강한 선동에 의해 로이드 신앙이 밀려나면서 백교의 주 신앙이 되었다는 것이다.(약한 자들을 동정하고 애도하는 눈물의 여신 콰트는 변방에서 악신 취급을 받았다고 언급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콰트의 악신의 면모는 대주교의 이름 하에 감춰진 채 콰트 신앙은 백교 내 하나의 신앙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이윽고 콰트 신앙은 백교의 주 신앙이 되었다.)
그렇다면 3편 시점 로이드 신앙은 어떤 취급을 받고 있을까? 이는 아리안델 회화세계의 작은 교회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적 백교의 수레바퀴(잃어버린 백교의 기적. 하얀 광륜이 적을 찢어발기고 마지막에는 술자에게 돌아온다. 오래 전, 신들의 흔적이 짙던 시대에 백교의 기적은 광륜과 함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를 그리워하는 이들은 언젠가 그것이 돌아오리라 믿고 있었다.)의 설명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쇠퇴하고 부패한 로이드 신앙은 콰트 신앙에 밀려나 기피되어 잊혀져갔고 결국에는 회화세계에 정착되고 말았다.(신들의 흔적이 짙던 시대의 백교란 로이드가 주신이던 시절의 백교을 의미하며 그때를 그리워하던 이들이 그것이 들아오리라 믿고 있었다는 문구는 로이드가 주신이었던 백교의 전성기를 그리워하던 이들이 끝내는 로이드 신앙에 등을 돌렸음을 의미한다.)
로이드의 생사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로이드가 또 다른 이름으로 등장한 인물이라 짐작한다면 다음과 같은 조건들에 해당되어야 할 것이다.
1. 고어(古語)를 사용한다.(다크 소울 세계관 내 오래된 존재이거나 신분이 높은 존재들은 고어를 사용하는데, 신족에 해당하는 그윈 일족의 그위네비아, 그윈돌린, 요르시카 모두 고어를 사용함에 따라 로이드 또한 고어로 말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 외의 인물들로는 프리실라, 유리아, 프리데, 시라, 법관 아르고가 있는데 이들 또한 설정상 오래되거나 신분이 높은 인물들이다.)
2. 거인족에 해당한다.(이자리스의 마녀의 딸들이 본래 인간과 체형이 비슷했듯이 신이라고 해서 다 거인족은 아니지만, 로이드의 경우에는 거인족에 해당하는 그윈의 숙부이기에 같은 피가 흐르는 로이드 또한 거인족일 가능성이 크다.)
3. 꺼려지는 자다.(위 문단에서 설명했듯이 로이드 신앙은 3편 시점 콰트 신앙에 밀려 모두에게서 기피되는 신앙이 되고 말았다. 따라서 로이드 또한 여러 이들처럼 꺼려지는 자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조건에 모두 해당되는 인물은 교부 아리안델 뿐이며 1편의 금화(금으로 만든 동전. 주신 로이드와 그의 하얀 후광이 새겨져 있다. 인간세계에서는 나름대로 가치가 있는 금화도 소울이 화폐인 로드란에서는 거의 의미가 없다. 그런데도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언젠가 인간세계로 돌아갈 것이란(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서 금화를 획득할 수 있다.) 희망 때문일까?)에는 로이드의 영향력을 과시하듯이 그의 모상과 하얀 후광(여러 미술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후광은 숭배되는 신의 신성, 거룩함, 영광, 위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이다.)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로이드를 표현하듯이 하얀 후광에 비춰지는 아리안델의 모습으로 인게임에 표현된다.
더불어 아리안델(Ariandel)의 이름의 유래는 Ariadne(여신의 이름으로, 파생된 단어들인 Ariana, Ariane, Arianne 등 모두 이름에 쓰인다. 그 의미는 Most Holy, 지극히 거룩한.)의 변형 Ariand(지극히 거룩하신)와 El(주신)(히브리 단어로 최고신의 이름이며, 사전적인 의미로는 신(God)을 뜻하는, 기독교의 하나님을 지칭하는 단어다. 이 단어도 이스라엘, 라파엘, 가브리엘, 이자젤처럼 이름에 사용된다.)이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즉, 아리안델의 의미는 지극히 거룩하신 신/하나님. 그리고 이에 해당하는 인물은 주신 로이드뿐이다. 또한 우가릿 신화에서 엘은 로이드처럼 최고신(Allfather)의 지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정말 로이드가 아리안델이 맞다면 "왜 백교의 주신이었던 자가 베르카 교단의 교부로 등장하는가?"라는 한 가지 궁금점이 생길텐데, 이를 알기 위해서는 베르카의 상징이자 2편에서는 흉조로 언급되는(반역의 대형방패. 반역자 레임의 방패. 왕의 두 팔로 알려진 레임과 벨스태드는 어느 순간 서로 반목하게 되었으며, 결국 레임은 반역자가 되었다. 검은 새는 죽음을 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미움 받고 있으나, 레임은 그것을 오히려 좋아했다고 한다.)(흉조의 반지. 반역자 레임의 반지. 방패로 방어 시의 스테미너 감소를 억제한다. 밴드릭을 따르던 레임은 기교가 뛰어난 검사였으나 관직을 떠난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여 강인한 검사로 변모하였다고 한다.) 까마귀와 마찬가지로 까마귀가 상징인 베르카 교단에 대해 알아봐야 할 것이다.
인간 사회에서 까마귀는 시체를 파먹는 습성으로 인해 흉조라 불리나(그리스 신화에서 까마귀는 본래 하얀 새였지만 태양신 아폴론의 분노를 사 털이 모두 타버려서 검은 털을 갖게 된 흉조로 불린다. 이외에도 성경, 켈트 신화에서도 흉조로 취급받는다.) 아시아 신화에서는 삼족오라는 태양의 새, 신의 사자로 불리었고 북유럽 신화에서는 세계를 돌아다니다 오딘에게 돌아와 구전으로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혜로운 새로 표현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까마귀의 이런 양면의 모습은 다크 소울 세계관에서 반영되었는데, 2편에서 까마귀는 흉조라고 불리나 2편 반지 중 하나인 오래된 태양의 반지(열이 담긴 신비한 돌의 반지. 사용자의 대미지가 축적되면 폭발하여 주위에 대미지를 입힌다. 장착자 자신은 폭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사람은 언젠가 그 행동의 보답을 받는다. 그것이 착한 일이던, 나쁜 일이던.)는 흑발의 마녀라 불리던 베르카의 기적 인과응보(흑발의 마녀 베르카의 기적. 단시간에 큰 데미지를 받으면 자동으로 반격한다. 모든 죄에는 처벌이 따르는 법. 죄를 규정하고 처벌을 집행하는 것이 죄의 여신 베르카의 역할이다.)의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서 오래된 태양이란 까마귀 여신, 베르카를 의미한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제정된 법을 어겼을 시 해당되는 죄를 규정하고 그 죄에 따른 형벌을 집행한다. 그것이 바로 죄의 여신 베르카의 역할이라 기적 인과응보에는 쓰여져있다. 법을 제정하는 로이드와 죄를 규정하고 죄에 따른 형을 선고하는 베르카, 그리고 베르카의 죄인첩을 통해 그 죄의 형벌을 집행하라 암월의 검에게 명하는 그윈돌린, 이 셋의 관계는 긴밀하며 상호협력적인 관계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1편에서 암월의 검의 공물 약정의 증표를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 등장하는 까마귀 인간이 드랍하는데, 원래는 까마귀 인간은 인간이었던 베르카의 신도가 망집에 육체가 변이한 것이라 인터뷰에 언급된다. 따라서 베르카 교단이 암월의 검과 관련돼 있거나 존재해 있었으며, 앞에서 서술했듯이 베르카 교단이 로이드 신앙의 백교에서도 존재해 있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베르카 교단이 백교의 어떤 위치에 있었냐는 베르카 사제의 검은 복장과 면죄의 기능을 생각해보면 카톨릭의 종교군에 해당하는 직업의 인물로서 짐작할 수 있는데, 베르카 사제의 면죄는 카톨릭의 고해성사에 해당하며 이를 맡는 자는 검은 수단을 입고 다니는 카톨릭의 신부이기 때문이다. 신부의 주된 업무 중 하나는 병든 사람을 위로하며,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안식을 주는 것이다. 이는 에레미어스, 아리안델 회화세계의 존재 의의과 같다.)
3편 시점 론돌의 흑교회 신앙이 회화세계의 베르카 신앙에 비롯되었다는 것은 3편에 등장하는 론돌(3편에 등장하는 태초의 불을 찬탈하려는 세력.)의 유리아와 관련된 장비의 설명으로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다.(론돌의 유리아 복장의 투구는 까마귀이며 유리아가 파는 론돌의 점자성서로 본래 흑발의 마녀 베르카의 기적이었던 침묵의 금칙을 배울 수 있다.) 1편 무기 베르카의 자검(죄의 여신 베르카의 교회사가 차고 다니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한 자검. 하지만 단순한 상징에 그치지 않고 마력이 감도는 도신과 검기를 사용하는 교회사는 탁월한 검사이기도 하다.)에는 베르카의 사제들이 모두 탁월한 검사라 언급되는데 본래 흑발의 마녀 베르카의 기적이었던 론돌의 기적 침묵의 금칙(론돌의 흑교회의 기적. 신을 포함한 주위에 있는 자의 마법을 봉인한다. 흑교회의 사람들은 모두 탁월한 검사이며 론돌의 침묵은 언제나 그들과 함께한다. 그리고 검만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에서도 흑교회의 구성원들이 모두 탁월한 검사라 언급된다. 따라서 흑교회의 구성원들은 베르카 교단의 사제들이나 그들의 후예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회화세계를 갖다온 뒤 유리아에게 말을 걸면 다음과 같은 대사를 하는데, ''그리운 향기를 품기고 계시는군요... 달콤한 향기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것을 옛날에 잃어버렸지요. ...왕이시여, 어디서 그 향기를 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주의해주십시오. 달콤함은 가끔 긍지를 흐리게 합니다...'' 이 대사를 말이 통하는 까마귀 인간의 대사(…아아, 아아, 그렇겠지. 모두 똑같아. 비참한 꼴을 당해온 거겠지. 하지만 괜찮아. 안심하도록. 분명 아리안델이 자네가 있을 곳이니까. …그러니, 자네도 빨리 찾도록 하게. 언제까지나 달콤하게 부패해가는, 자네의 잠자리를 말이지…)로 짐작해 해석해자면 모두에게서 꺼려지는 자들의 안식처인 회화세계는 벗어날 수 없는 달콤함을 지녔으며 이 달콤함에 빠진 자들은 회화세계에서 소외자로 남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러한 취급을 거부하고 망자임을 긍지로 받아들인 자들이 세운 곳이 흑교회란 것을 뜻한다.(흑교회의 세 수장 중 한 명이었던 프리데의 본명은 엘프리데인데 프리데(Friede)는 독일어로 평화, 그 앞에 붙은 엘(El)은 기독교의 하나님을 의미한다. 즉 엘프리데의 이름의 의미는 하나님은 평화 또는 하나님의 평화. 두 수장인 유리아(Yuria)와 릴리아네(Liliane)의 이름은 기독교의 세례명으로 유리아는 성녀의 이름, 릴리안네(릴리안)는 백합(Lily)에 비유되는 성모 마리아의 애칭이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보았을 때 론돌의 흑교회의 구성원들은 회화세계 출신이었으며 아리안델(Ariandel)과 엘프리데(Elfriede)는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던 사제지간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아리안델이 프리데에게 품은 감정은 부성애였을 가능성이 크다. 유출된 아리안델과 프리데의 코드명은 각각 Father(아버지)과 Dauther(딸). 프리데가 아리안델을 부르는 호칭은 Father, 이는 카톨릭의 신부를 뜻하기도 하나 한 가정의 아버지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그렇다면 엘프리데를 포함한 베르카의 신자들이 왜 회화세계를 떠나 불을 찬탈하려는 세력인 론돌의 흑교회로 전향한 것일까? 이는 그들이 소외되고 기피되는 자들에 속하는 불사자와 여러 죄인들을 돌보는 교인이였음을 떠올려야 알 수 있는 내용일 것이다.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는 베르카 교단의 것으로 보이는 건물과 그곳에 거주하는 대다수의 망자를 볼 수 있으며 3편에서는 베르카 교단의 교부인 아리안델이 회화세계의 심문관 역을 맡으며 회화세계의 신부로 활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이 회화세계에 남아있는 이유는 불사자 또는 죄인이 되어 온 이들에게 안식을 베풀기 위함이였는데, 인간 세계에서 불사의 낙인이 생긴 인간은 신을 배반한 저주받은 죄인, 괴물 취급을 받아 감옥에 갇히거나 모두에게서 도망쳐야 하는 운명이었고 그런 이들을 위한 장소는 오직 회화세계뿐이었기에 베르카 교단은 회화세계에 남아 버려진 자들과 함께한 것이다.
하지만 절대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 1편 이후 백교의 부정부패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기 시작해 솔론도의 고위 사제들은 자신의 권위와 재산을 지키는 데 바쁠 뿐 고통받는 하층민의 구제에는 무관심했고 이에 베르카 교단이 부패한 백교의 고위층에게 반발하였다면 그 결과는 어떠했을까? 베르카 교단은 신성모독과 같은 죄목으로 파문되어 모두에게서 꺼려지는 신앙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그리고나서 어둠을 달래는 카아스를 만나 인간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되었다면 베르카 교단이 론돌의 흑교회로 전향한 것도 어느정도 설명되는 부분이다.
이처럼 카아스의 진실을 듣고 엘프리데와 유리아, 릴리아네처럼 회화세계를 떠나고자 한 이들이 있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부 아리안델처럼 회화세계에 남으려하는 자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 이유가 회화세계의 이들과 함께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회화세계의 달콤함 때문인지 혹은 다른 무언가에 의한 것인지는 모를 일이나 아리안델만은 베르카 교단의 교부로서 회화세계를 떠나지 않았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1편의 금화에는 로이드의 모상과 하얀 후광이 새겨져있음은 짧게나마 설명한 적이 있다. 후광은 신의 거룩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기독교에서 후광에 비춰지는 신은 예수 그리스도로 그는 고아, 병든 사람 등 소외 계층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존경을 한 몸에 받았으나 이에 위협을 느낀 권세가들이 유대인을 선동하여 하나님의 아들이라 자칭한 죄목으로 십자가형에 처해진 인물이다.(예수 그리스도는 삼위일체론에 따라 인간의 형태로 인간세계에 내려온 하나님으로 표현된다. 자세한 것은 https://namu.wiki/w/%EC%98%88%EC%88%98, 삼위일체론과 제1차 니케아 공의회의 항목을 참고.)아리안델과 예수의 유사점이 보이지 않는가? 둘은 기피되고 소외된 계층을 보살폈으며 부패한 성직자들에 의해 죄인이 되었고 마지막에는 세계를 위해 희생하였다. 비록 세세한 부분까지는 동일하지 않더라도 행동의 동기와 결과만 보자면 둘의 유사점은 상당히 많다. 스스로 채찍질하여 그 피로 회화세계를 지키고자 한 아리안델(아리안델 회화세계가 불타 사라지고 새로운 회화세계가 그려진다는 것은 DLC1 아리안델의 재들 트레일러의 게일의 대사 '' ...이것으로 죽음의 재가 모였다.''에서 알 수 있듯이 회화세계에 정착한 꺼려지는 자들이게 있어 죽음을 의미한다. 어디에도 있을 곳 없는 꺼려지는 자들이 정착한 곳이 아리안델 회화세계인만큼 외부세계나 새로운 세계는 그들에게 낯선 곳의 정도가 아닌 죽음 이상의 두려움의 장소일 것일 것이다.이는 외부세계와 단절된 생활을 보내는 히키코모리를 암시하듯이 설명하는 1편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에 입장하기 필요한 인형(기묘한 차림과 형태의 희귀한 인형. 어떤 전설에 의하면 기피 대상만이 이것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세상 어디에도 머무를 곳이 없기 때문에 결국 차가운 회화의 세계로 인도된다고 한다.)의 설명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 그렇기에 회화의 주인인 아리안델은 회화세계로 돌아온 프리데의 부탁에 마음이 흔들려 회화세계가 썩고 부패할 지라도 자신과 같은 처치의 인간들을 위하여 불을 잠재우기로 각오한 것이다.)과 스스로 죄인이 되어 채찍질당한 뒤 십자가에 매달려 피를 흘린 예수(예수는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기 위해 죄인이 되어 십자기형을 받았고 인류는 피를 흘러 죽음으로써 대가를 치룬 예수에 의해 구원받았다.)의 행동의 동기는 본질적으로 인간애에 해당할 것이다. 그리고 채찍은 아리안델이 피를 흘리기위해 쓴 무기이며 예수가 헤롯의 성전의 부패한 성직자들에 분노해 폭력을 휘두르는데 사용한 무기이기도 하다.
아리안델은 쓰러질 때 전신이 타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몸이 타오르는 와중에 아리안델은 무언가를 결심했듯이 왕의 그릇을 껴앉으며 불꽃이 되어 사라지는데, 이는 기독교의 상징 중 하나인 불사조(Phoenix)와 예수의 세례와 부활에서 모티브를 삼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피닉스는 생을 다하는 500년마다 자신의 몸을 불태우고 그 재 속에서 부활 또는 재생하여 다시 유년기를 보내는 환상의 새로 죽고 다시 부활한다는 이미지로 인해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하는 새로 굳어졌다.(피닉스는 이집트 신화의 이집트 신화의 불사조인 벤누에 유래되었으며 벤누는 태양신의 라의 영혼으로 불려진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스스로 몸을 불태우고 부활한다는 것. 아리안델의 몸이 불타오르는 것은 아리안델의 부활을 예고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에 상응하듯이 아리안델은 불꽃이 되어 사라진 뒤 전과 대비되게 엄숙한 어조로 다음과 같은 대사를 읆는데,
When the Ashes are two, a flame alighteth.
언젠가 두 개의 재가 와서 불을 일으킨다.
Thou'rt Ash, and fire befits thee, of course...
역시 자네에겐, 재에겐, 불이 어울려...
이는 실체없는 빛 또는 영으로 표현되는 무(無) 자체인 기독교의 하나님을 연상케한다. 아리안델이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온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라면 불꽃이 되어 목소리로 등장한 아리안델은 부활하여 승천한 예수, 빛 또는 영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야훼(하나님)를, 부활한 아리안델의 모습은 백교의 주신이었던 로이드를 표현한 것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침례(浸禮)는 물에 잠김으로써 모든 죄를 씻어내고 신도로 새롭게 태어나는 기독교의 정화 의식을 뜻하며 욕조만한 수반에 온몸을 담그는 침례를 행하는 정교회와 달리 카톨릭에서는 침례의 약식인 성수반에 담긴 성수로 죄를 씻어내는 세례(洗禮)가 행해지고 있다. 그리고 죄가 없다는 예수 그리스도 또한 세례자 요한을 통해 침례를 받은 인물인데, 신자들이 받는 세례가 죄를 씻어내는 것이라면 예수가 받은 침례는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견한 그들의 죄를 짊어진다는 일종의 예식이었다.("세례를 받고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이미 예수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과연 우리는 세례를 받고 죽어서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스러운 능력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 생명을 얻어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 로마서 6:3~4(공동번역))
아리안델이 자신의 피로 잠재우자 했던 것은 왕의 그릇에 담긴 회화세계를 불태울 불꽃이었다. 부패하는 회화세계를 불태워 정화하는, 화가소녀가 새로운 회화세계를 그려야하기 위해 반드시 보아야하는 불꽃. 그리고 그 불꽃이 담긴 왕의 그릇을 성수반에 대비되는 성화반이라 생각한다면 아리안델이 왕의 그릇을 껴앉고 불꽃이 되어 사라지는 행위는 예수가 물 속에서 잠기듯 아리안델이 불 속으로 사라지는, 누군가의 죄를 짊어지는 행위가 된다.
프리데는 자신의 본래 힘인 검은 화염을 1페이즈와 잔불로 부활하는 2페이즈에서 사용하지 않다가 아리안델이 불꽃이 되어 사라진 뒤인 3페이즈에서 사용한다. 검은 화염이 론돌의 수장이었던 시절의 힘이었고, 현재 프리데가 재가 되어 론돌을 버린 뒤 이름을 개명하면서까지 과거에 벗어나 회화세계의 수도녀로서 살아가고 있음을 고려하면 그녀가 검은 화염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 건 과거 자신이 저지른 죄를 떠올리고 싶지 않다는, 기억하고 싶지 않다는 그녀의 의지로 생각할 수 있다.(아버지와 같던 아리안델과 고향인 회화세계에게 결별을 고한, 여동생 유리아와 론돌을 배신한 엘프리데는 꺼려지는 자, 죄인이 되어 자신이 부정하던 회화세계에 발을 디뎠고 이런 자신마저 받아주는 회화세계야말로 자신이 있을 장소임을 깨닫았다. 그리고 자신을 용서해주고 받아주는 회화세계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용서할 수 없던 엘프리데는 자신의 과거를 버리고 회화세계의 이들이 바라는 존재의 탈을 뒤집어썻다.)
프리데는 과거에 대한 죄책감 또는 두려움으로 인해 죽음의 고비를 넘어서도 과거의 자신을 떠오르게 하는 검은 화염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아리안델이 희생하여 프리데의 모든 죄를 짊어짐으로써 그녀는 새로 태어나 스스로를 옮아맸던 속박에서 풀려났고 검은 화염으로 부활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성경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나는 정녕 회개시키기 위하여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더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분의 신을 들 만한 자격도 없느니라.''
''그분은 성령으로 또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시리라.''
마태복음서 3:11
이는 세례자 요한의 말로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과 불로 침례를 베풀 것이라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성령의 침례가 성령이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의 마음속에 임하여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는 것을 의미한다면,(https://namu.wiki/w/%EC%84%B1%EB%A0%B9 참고.) 불의 침례는 물의 침례처럼 죄를 씻어내는 것이 아닌 불로 모습을 드러내는 하나님("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히브리서 12:29)(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출애굽기 3:2~4)과의 만남을 통해 불로써 자신 속의 죄를 불태워 죄를 짓지 않게 하는 내적정결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즉, 하나님의 인재는 불로 나타나며 불로 나타난 하나님을 통한 회개가 불의 침례라는 것이다.(성령 세례와 불 세례에 해당하는 사건인 성령강림 항목 참고)
따라서 아리안델이 타오르는 것은 아리안델의 부활을 표현한 것이며, 아리안델이 불이 담긴 왕의 그릇을 껴앉으며 불씨가 되어 사라진 행위는 스스로를 희생해 프리데를 옮아매는 죄를 불태울 불씨가 되어 프리데를 구원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프리데는 영적으로 새로 태어나 새 생명을 얻음으로써 과거 저질렀던 죄에서 해방돼 검은 화염의 힘으로 다시 한 번 맞설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리안델의 이러한 결말은 로이드(Lloyd)란 이름에서 이미 짐작할 수 있는 것이었다.(로이드(Lloyd)라는 이름은 웨일스어로 회색을 의미한다. 회색이라는 색 자체는 흰색과 검정색 사이의 색으로 무(無)를 의미하는, 기독교에서는 죽음을 의미하는 검정과 부활을 의미하는 백색 사이의 색으로써 육신의 죽음과 영혼의 불멸을 표현하는 색으로 표현된다. 즉, 로이드란 이름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무(無) 자체로 표현되는 하나님이자 부활한 영혼불멸한 예수와 같은 아리안델을 상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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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설정은 가독성 좋고 근거로도 잘 보이게 인게임 사진을 찍던가 나무위키 찍어오면 안되겠니 그리고 가설을 근거로 다른 가설을 쌓아올리는건 병신같은 프롬뇌야
어그로임 병먹금 ㄱ
이미 다들 먹이주는데
너무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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