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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약은 참 좋은 식품입니다.

Take pellets fighting to the end.


환약이 있기에 게임 할맛나 (활기차)

한번에 세개밖에 먹을 수 없어 (도트딜 ㅅㅂ)



옛날엔 표주박 10회 소진하고 환약도 3개 다썼는데도 죽고 그랬는데, 지금은 뭐....날아다닌다


아무튼 궁금한 것은 다들 먹는데만 집중하느라, 또 너무 흔해빠진 아이템이라 필드에서 먹어도 바로 메시지 끄고 게임을 하고 있을텐데

프롬 소프트웨어는 게임의 배경설정과 아이템의 용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좋아한다 하더라고


그래서 게임 다 끝나고 설명들을 이것저것 읽어보니까 힌트가 산재해있더라 (ex. 장치 우산의 소재인 금성철벽 -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든 자가 있었대도 이상하지 않다 - 조건이 충족되면 진짜 버려서 필드획득 가능)


그러면 환약에서 주목할 부분은 크게 두 군데인데


1. 고대의 전투에서도 사용된 기록이 있어 아시나의 불패를 세상에 알렸다고 한다.

2. 환약을 넣는 바구니는 전승의 부적을 대신하기도 한다.


아주 옛날부터 아시나 도당이라는 세력이 존재해왔고, 아시나가 일본 전역을 지배한 적이 있었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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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신에게 아시나의 술을 바칠 때 들려주는 이야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시나 도당은 과거 긴 세월동안 복종을 강요당하며 살았고, 기원의 물을 기반으로 한 토속 신앙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기원의 궁에 있던 자들은 옛날 옛적 그 당시의 지배자들인가? 역사는 잘 모르긴 하다만 그러다가 헤이안 이후 서서히 몰락하며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궁궐이 있는 높은 산 위에서 불사 괴물이 된 상태로 자기들끼리 살아온건가?


옛적부터 기원의 물을 숭배했다면 그것을 음용함으로써 벌레를 통한 불사자와 괴물로 변한 자들 또한 존재했을 것이고

이를 통해서 고대에 다른 세력들에 비해 우위를 점했다는 역사라면?


일본은 애니미즘을 기반으로 한 신토가 주류 신앙이니 자연 속 어느 곳이나 숭배할만한 대상을 찾을 수 있었을텐데, 아시나를 복속시킨 외부 세력은 왜 기원의 물에 기도조차 하지 못하게 했을까? 


물을 통해 아시나 도당이 다시 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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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시 궁금해지는건, 사비마루의 설명에는 고대의 전투에서 오카미 여인무사를 상대로 푸른 녹을 사용하여 물리쳤다고 한다.

오카미 여인무사라면 아시나 도당 입장에서 자기들이 숭배하는 기원의 물을 먹고 사는 높으신 분들일텐데 어쩌다 싸우게 된거지?


아시나가 당시 외부 세력에 복속되었고, 기원의 궁 귀족들 입장에선 자기들 백성(옛날에는 인권의식이나 평등의식이 없었으니 하인, 노예로 생각해도 될듯)들을 다스릴 수 없게 되니 탈환을 위해 처들어갔는데, 아시나의 백성들은 외부 세력에 복속당했으니 자연히 옛 지배자인 궁의 귀족이 보낸 오카미 군대에 칼을 겨누게 된 것일까?


아니면 궁의 귀족들이 당시 기준으로도 상상 이상으로 탐욕스럽고 착취적인 자들이라 당시 아시나의 백성들이 무언가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고, 즉 봉기를 했고, 오카미 여인무사들이 진압군으로 보내졌다 사비마루 중독 먹고 빤스런한 것일까?


(여기서도 무엇을 거부했는지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만할 것이다. 일반적인 조세 저항, 아니면 '시집'을 보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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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애초에 궁금해서 글 써보려고 했던 이유가 이 단어였는데 전승의 부적이라는게 대체 무슨 개념이지? 인게임에서 이런 아이템은 존재하지 않잖아.


간접적으로 추리할만한 요소를 생각해보면


a. 부적이라는 단어는 쿠로의 부적(Kuro's Charm)과 쾌차의 부적(Recovery Charm)에서 나온다. 전승의 부적(Battle Charm)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b. 그렇다면 맵 내의 오브젝트 중 환약이 들어있는 바구니나, 심지어 환약이 모셔져 있는 제단같은게 있었나? 모래주머니(실제로는 장어의 간)를 바치는 제단은 있다만



끝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을 가지고, 번역을 통해 달라지거나 의역이 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환약의 아이템 설명을 영어 및 일본어 버전으로도 올린다. 본인은 영어를 겨우 읽는 수준이므로 다른 영어 및 일어 실력자 분들이 눈치챌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다.


Medicinal Pellets that slowly restore Vitality.


A secret treatment passed down for generations in these lands, records say it has been used in battles since times long gone, and lent to the famed resilience of Ashina warriors.


A pill case full of these pellets would also serve as a battle charm.



HPをゆっくりと回復させる丸薬


この地に古くより伝わる秘薬

いにしえの戦でも使われた記憶があり

葦名の不倒を夜に知らしめたという


丸薬を入れた印籠は、戦勝の御守り代わりでもある






+ 상약 표주박도 자세히 보니까 궁금한 요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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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아트는 아닌듯. reddit에서 보고 그냥 그림이 예뻐서 퍼옴)


진짜로 없으면 곤란한 상약 표주박의 설명을 보면 다음과 같다.


HP를 회복시키는 약수가 들어간 표주박

휴식하면 표주박의 약수는 다시 차오른다


희대의 약사 도겐

그 제자 중 한 명이 만든 것

약수가 저절로 솟아나다니 기묘하지만 거기엔 숨겨진 비법이 있다


제작자야 뭐 에마가 스스로 쿠로를 위해 만든 것이라고 밝힌다

그런데 그 다음에 써진 '숨겨진 비법'이라는 것이 뭘까?


세키로가 궁금해 해도 에마는 뭔가 얼버무리듯이 넘어간다. 그 가식적인 표정 뒤로 무슨 더러운 비밀을 숨기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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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에마 밥벌이 수단이라 영업비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