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장단점들을 나열함.


장점


@딜이 매우 강하다. 

불을 다루는 직업답게 화끈함. 게다가 본편에는 화염에 강한

몹들이 많지 않아 딜이 더 잘박힘. 특히 보스전을 할때

이 사실이 크게 체감됨. 


@성가신 몹들에게 효과적.

슬라임, 인간의 고름같이 근접캐로 상대할때는 혈압오르던 

몹들? 화염옥 두세방이면 아무고토 못함.

로스릭 기사? 킹당갓사? 응 너도 화염옥 ㅅㄱ




단점


@실제로 쓰게 되는 주문은 얼마 안됨.

게임 내에 있는 주술 종류는 다양함. 감옥에서 카를라 구해오면 암술도

배울수 있으니까. 근데 사실상 쓰게되는 주문은 화염옥이나 못자리

밖에 없음. 그나마 유용했던건 매료 정도? 

막 간달프나 볼드모트 마냥 다양한 주문을 쓸거라 기대했다면

많이 실망할듯. 그냥 화염 터렛임. 


@캐스팅 속도가 매우 느리다. 

주술사의 밥줄스킬인 화염옥, 못자리도 그냥 막 갈기면 안됨.

던지는데 한 3초는 걸려서 잘못하면 주문도 끊기고 맞기도 개쳐맞고 

여튼 큰일남. 

주로 쓰는 주문들도 이런데 다른 주문들은 어떻겠음.

성능도 구데긴데 캐스팅 속도까지 느려 터졌음. 

회차에서조차 써먹을수가 없음. 

법사캐로 보스들 상대하다보면 눈치만 엄청 늘게 되는듯.

근접캐는 에스트 먹을 타이밍만 재면 되는데 주수리는 거기에 

주문쓰는 타이밍까지 추가됨. 


@사거리가 짧음.

마법사는 쓰는 주문들이 사거리가 비교적 긴 편에, 투사체가 일직선으로 날아

가서 정확히 조준했다면 보통 막히는일 없이 명중함.

근데 주술은 약간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서 도중에 기둥이나 벽이 있다면

투사체가 막힐 가능성이 높음. 


@몸이 약함.

생명력에 우선적으로 투자해도 회차 진행에 큰 무리가 없는 근접캐와는 

달리 법사캐는 초반부터 딜쪽 레벨을 올릴 필요가 있음. 

그리고 후반으로 가면 화염옥 한두방이면 왠만한 몹들은 끔살이라

생명력을 올리는데 더욱 소홀해지는데, 

여기에 경갑을 입은 상태라면 후반부 보스들한테 잘못 걸리면 바로 원콤임.

룩 같은거 신경 잘 안쓰거나 손가락이 평범한 사람이라면 얌전히 갑옷을 입는게 좋음. 




총평


@근접캐를 먼저 키워보고 나서 해본 결과 나쁘지 않았음.

원거리형 플레이에 적응하는것도 재밌었고 무엇보다 딜이 엄청

강해서 ㅋㅋ  원래는 힘들었던 기사형 몹들이 화염옥 두세방에 

구워삶아지는거 보면 허무하기까지 하다니까 

근데 닼소 첫캐릭을 법사로 하는건 안좋을거 같아...

스탯 분배도 근접보다는 신경써서 해줘야 하고 쓸만한 주문들

얻는 방법도 미리 알고 있어야 겜하는데 편하거든. 

주수리를 하면서 내가 느꼈다는 재미도 근접만 하다 처음 원거리캐릭을

경험해보는데서 오는 색다름일 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