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완전 늒네는 아니고 블본이랑 세키로 이미 실컷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던 중고 늒네임
프롬겜류에 푹빠져서 근본인 소울 시리즈를 안해볼 수가 없지 싶어서 세일 진행중이길래 3를 바로 구매했음
시작전엔 세키로의 그 손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닥소3가 재미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기우였음
솔직히 초반 부분까지는 블본이랑 세키로랑 나도 모르게 비교 많이 했던거 같음
패링 난이도도 높고 블본처럼 리게인도 없었고 스태미너 관리 역시 보다 빡세다보니 방어적인 플레이를 강요받는 느낌이 강했음
그런데 중반부 이후 부터는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더라
패링은 난이도가 높지만 그만큼 리턴이 확실하고, 리게인이 없지만 보다 뛰어난 성능의 회피와 방패가 있었고
지금 내 스태미너 양으로 공격을 할지 회피를 할지 방어를 할지 빠르게 판단하고 정답을 계속 맞춰 나가면서 보스를 클리어 했을 쾌감을 더욱 높여줬었음
무게 시스템은 처음엔 불만이 많았었는데 각 장비들의 밸런스를 맞추려고 넣었겠지 하고 그러려니 생각함
또 보스들의 간지 하나 만큼은 진짜 최고더라 보스전에 흘러나오는 브금 역시도 굉장히 좋았음
맵디자인 역시도 무척이나 훌륭했고 보스전 숏컷 역시도 대체로 거의 다 짧은 편이라 재도전 하기에도 편했었음
또 각 무기들의 장단점과 개성이 확실하고 다양해서 여러 무기마다 쓰는 맛이 다를 것같아 본인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입맛에 맞춰 골라줄 수도 있고 다회차 시 지루함을 어느정도 줄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인 것 같음
플레이타임 역시도 앞서 말한 두 작품보다 길었어서 좋았다
남들은 뭐 30몇시간이면 1회차 완료 한다는데 맵구석구석 싹싹 핥으면서 플레이하다보니 좀 길어진 거 같음 보스전 트라이 수도 그다지 많지 않았었는데 말야
한가지 아쉬운건 보스전 난이도가 생각보다 그렇게 높지 않았단건데
중고늒네인거랑 흑기방 덕분에 난이도가 확 내려간게 컸을 것 같고 방패 없었으면 보다 훨씬 어려웠겠지 싶음
심판자 군다 2트
볼드 1트
거목 2트
노야 3트
주교들 2트
감시자 4트
워닐 1트
노왕 1트
설리번 2트
엘드리치 3트
욤 1트(지크벨트 캐리)
무희 1트
갑주 1트
요왕 1트
영웅 군다 7트
로리안 2트
무명왕 1트
화신 1트
묘지기 1트
프리데 2트
쌍데몬 1트
교창 2트
미디르 6트
게일 2트
꽤 쉽게 잡은거 처럼 보이는데 1,2트 안에 끝낸 것들도 대부분 에스트 거의 다 마셔가며 꾸역꾸역 클리어 했음 영군은 전부 에스트 쳐먹다가 뒤졌었고
인간형에 가까운 보스들은 회피 잘치고 막을건 막고 확실할 때만 때리니 클리어에 오래 걸리진 않았는데
오히려 노야나 엘드리치처럼 원거리 공격이 빡세거나 미디르처럼 사이즈가 존나 커지니깐 많이 까다롭더라 주교들 한테는 저주 때문에 의문사 당했었고
공략은 고룡 꼭대기 가는 방법이랑 놓치고 지나간 에스트 파편, 뼛조각, 오벡이랑 지크벨트 위치 정도만 보니까 딱 괜찮더라
제일 처음 블본으로 시작할 땐 본편 보스 공략이랑 길찾기랑 엔피씨 이벤트 공략까지 봤었는데 재미가 좀 떨어졌었거든
2회차부턴 쌍수무기나 특대검 같은거 들고 방패는 버릴 생각임
또 그렇게 둘러봤음에도 이벤트 역시 놓친게 많은거 같아서 이벤트 공략 정도라도 찾아볼까 생각중
짧게 쓰고 2회차 달리러 갈려했는데 내용이 많이 길어졌네
결론 : 존나 개재밌었다 다회차 달린다
쌍수에 특대검 모두 만족하는 고리 쌍대검 쓰쉴?
무명왕 무희 갑주 화신 1트 어케했노 ㅋㅋㅋ모르면 알때까지 쳐맞아야하는 놈들인데 - dc App
무명왕이랑 무희는 거의 딜찍누 했고 갑주는 방패 세우고 옆으로 빙빙 돌면서 잡았고 화신은 운빨이 컸던거같음
렙 몇? - dc App
지금 125고 저 때는 정확히 몇인지 기억 안나는데 무명왕도 105정도 됐을껄
1회차 치고 좀 높네 중간에 소울작함? - dc App
ㄴㄴ 맵만 꼼꼼히 잘살피면서 몹들 나오는거 무조건 다 잡고 죽더라도 소울은 거의 다 챙겼었음 에스트 너무 쪼달리거나 소울 너무 많이 들고댕길땐 과감하게 귀환했었고
현명하누 - dc App
말했듯이 방패빨이 컸음 2회차부턴 겁나 뒤지겠지ㄲㄲㄲ
2회차 3회차가 1회차보다 훨 쉬움 유저 성장력>몹 성장력이라 4회차부터 슬슬 레밸 잘 안 올라서 힘듦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