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기는데 딜레이가 안 걸림.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다른 게임들은 시작할 때 스토리 설명하고, 영화적 서사를 연출하고, 몰입을 위한 QTE를 도입하는등 '플레이어가 그냥 수동적으로 상황을 기다려야만 하는' 분량이 꽤 있음.

위쳐나 라오어, 갓옵워까지도 그런 연출이 있음. 어느 정도 스토리에 비중을 두는 게임 대다수에 저런 절차가 들어간단 말임.

자유도로 이름 높은 GTA나 스카이림(스킵 모드 안 썼을 경우)조차도 초반 서사 진행에 시간을 잡아먹음.


근데 프롬겜들은 짤막한 인트로(스킵가능) 던져주고 그냥 바로 게임에 떨궈놓고 플레이어 꼴리는대로 진행시킴.

물론 겜 난이도가 더러우니까 헤딩을 좀 하긴 해야하는데, 반대로 플레이어 실력이 높아질수록 게임 진행에 아무런 딜레이를 느낄 수 없음.


이게 프롬겜만 할 때는 안 느껴졌는데

다른 AAA게임 시작하면 느껴지는 답답함의 원인이 이거였음.



사실 프롬겜 자체의 장점이라기보다는

다른 AAA게임들이 퀄리티는 좋은데 갈수록 둔하다고 느껴지는 이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