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실 테마파크 가는 길 이었음. 알바 잡으려고 잔불 켰는데, 지하감옥 톳불 찍고 나오자마자 암령이 들어오더라고?

진행하는데 암령이 한참동안 코빼기도 안보임. 가다보니까 선관위 잔뜩 모인 곳 에서 여태 날 기다리고 있더라고? 끈기가 참 대단하더라.



암튼 뭐 공손하게 인사부터 하는데 이새끼가 인사하는데 와서 강공을 날리네 ㅅㅂ?

투표소 탈출해서 다시 인사하는데, 이새끼가 번화나 날리면서 계속 몹들 있는곳으로 끌어들이는거야. 그때 깨달았지 이놈은 야생을 원하는구나.

그래서 나도 야생답게 해줬다.



우선 옷 벗고 반지 써서 스텔스모드로 바꿈. 그리고는 지크열쇠 구하는곳에서 거인씨앗 쓰고 미믹 깨워서 암령이랑 싸움붙임. 용케 살아남더라고? 쨌든 도망쳐서 지크벨트도 구함. 어케 성공했나 보니 이놈이 평정심을 잃었나 점프를 계속 실패하고 있더라.

쨌든 이제 쿠라나 구할 열쇠 주우러 갔는데, 내가 다시 돌아나올줄 아는지 선관위 둘 나오는곳에서 대기타더라? 뭐 ㅋㅋ 여기서 거인씨앗 한번 더 써주고, 거인쪽으로 빠지고 쿠라나도 구함.

이번에는 꽤 아슬했음 쿠라나 구하고 바로 한대 맞았음. 하지만 옷 벗어놔서 이속 하난 오지는지라 ㅋㅋ 여기서 마지막 거인씨앗 써주고 튐. 걘 학습능력이 없는지 나 쫓아오다가 또 선관위한테 투표당함


참 대단한게 그 와중에도 살아남아서 쫓아옴. 뭐 그래봤자 난 할일 다 했고, 보스방 앞에서 박수한번 쳐준 뒤 입장.

닼소하면서 이렇게 긴 시간 짜릿했던 경험은 ㄹㅇ 간만인듯함. 즐거웠다 암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