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의 측면에서는 닥솔쪽이 우세. 볼륨도 더 크고 다양한 장비 및 아이템들이 잘 구현돼있다.  루드비히 성검처럼 하나만으로 끝까지 깰 수 있는 요소도 상대적으로 적고 암령, 서약 등 다양한 요소도 많다. 뒤잡 앞잡 발차기 등 전투중 선택사항도 많고 .
무게 등 스탯에 대한 부가사항도 많아 블본에 비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블본이 성배라는 똥던전으로 억지로 컨텐츠를 늘렸다는 점 역시 마이너스



전투는 블본쪽이 더 재미있다. 빠르고 타격감도 묵직하다

차이점은
블본은 우선 심리적 압박도가 존나 높다. 프롬겜이 대체로 다 피곤하긴하지만 블본은 그 중에서도 특출나게 피곤하고 압박감이 높다. 아멜리아 이후로는 사실상 공포겜이라고 봐도 될 정도
또 숏컷 관련해서 길의 가시성은 블본쪽이 더 낫다. 닥소는 길도 복잡하고 숨겨진 요소도 많아서 직관적이지 못하고 공략을 많이 보게 된다.

밸런스쪽은 닥소쪽이 씹압살
닥소는 처음 보스가 쉽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모범적인 계단식 난이도 조절이라면 블본은 초반보스가 애미터지게 어렵고 뒤로 갈수록 힘이 쭉 빠진다 . 특히 헴윅이나 천계사자 , 메르고유모 , 달존은 뭔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할정도 엔딩을 장식해야 할 보스란 새끼들이 이 지경인게 아쉽다
닥소는 초반보스가 진짜 존나게 쉽다 . 군다부터 설리번까지는 프롬겜을 조금만해봤어도 2트미만은 보장될정도
이건 게임의 시스템의 차이도 있는데 블본은 닥소에 비해 보스의 피가 존나게 많고 회차진행중 캐릭터도 존나게 강해진다
초반에는 보스들의 무식한 피통과 패턴때문에 고전하게 되지만 후반에는 내 캐릭터가 쎄지는 정도가 보스들의 피통을 추월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존나게 하락한다
그에 비해 닥소는 초반엔 보스들이 몇대만 때리면 뒈짓하는 씹물몸에서 뒤로 갈수록 피가 늘어나며 캐릭터의 딜로는 감당이 안되게 , 잘 디자인된 것 같다

그럼에도 최고수준의 보스의 난이도는 블본쪽이 높다
개인적으로 닥소에서 가장 어려웠던 보스는 미디르인데 미디르를 구르기로 깨려니까 좆같았지만 그냥 대방 들고 구르면서 대가리치니 몇트 걸리지도 않았다
내가 블본을 닥소보다 먼저 한 걸 감안해야겠지만 게일, 무명왕 등 유명한 닥소보스들은 대방들고 잡으니 너무 쉬웠다. 블본은 말할것도 없이 코스 로렌스가 지옥이었고 루드비히도 너무 어려웠는데 방패라는 시스템 자체가 막으면서 적의 패턴을 파악할 시간을 벌고 너무 높은 안정성을 가져다주니 난이도 급하락의 주 원인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