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본 데몬즈 닼3 세키로 해봤으니 솔직히 좀 자신감 넘친채로 시작했는데 부거숲부터 쌩지랄이었음
본편 다 깼는데도 부거숲만한 곳은 사냥의 숲이랑 항구정도?
야남 거리 볼테라티아 왕성 이런데 잡몹 존나게 많지만 그래도 보이는대로만 나오는데
부거숲은 그정도 마릿수에 다굴이랑 기습 위주라 사전에 파악이 안되잖아
에스트 하나에 우석도 아까운 상황에 하나하나도 아니고 떼거지로 다굴치는데 적응력이랑 몬헌급 에스트 시식덕에 살수가 없음
그렇다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기엔 몹 반경도 애미뒤져서 빤쓰런도 안되니까 그 많은 몹들 다시 작업치려니 환장함
너무 부당한 게임이었음 딴 겜은 죽을때 후회스러운데 스꼴은 후회스럽지가 않았다 겜 산게 후회스러웠던거 빼곤 그냥 게임이 잘못임
무리한것도 아니고 욕심부린것도 아닌데 죽었는데 이게 내 잘못인가?
젤 억울했던게 주박자 처음 만났을때 거의 다 잡았는데 뒤에서 잡몹이 기습해서 경직먹고 뒤진거임
워낙 보스 조무사라는 소리 들었고 실제로도 그랬는데 구르기 초반 병신인 대신 방패 성능 존나 올려서 그런지 방패돌고 빙글빙글 돌면 다 끝남
근데 그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느껴졌는데 이게 다 안개벽 노무적 덕분임 씨발 길을 아는데 빤쓰런이 안되는게 어딨노?
괜히 트라이 실패라도 하면 보방가는길 또 갈 생각에 항상 빡집중했지
'아 드디어 보스구나!'가 아니라 '이 좆같은 곳 빨리 나가고 싶노' 이 생각부터 났기때문에 보스가 쉬운게 차라리 더 나았다
그나마 보스 같았던건 죄인 용철 데몬 왕좌 듀오고 젤 좆같았던건 가는 길이 너무 짜증나던 채리엇
데몬즈 때도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드디어'랑 '이제야'랑은 뉘앙스가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기믹 많은거 참신하고 매력적인 부분 있는거 어느정도는 인정하는데 역시 지나친거 아니냐? 공략 안보면 놓치는게 너무많은데
향나무같은건 쓸때마다 이걸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머리 꽁꽁 싸매다가 그냥 공략 누를수 밖에 없었음
거인의 기억 들어가는것도 공략 모르면 어떻게 아냐 극초반 구역에 있던 이상 현상을 하나하나 다 기억할 순 없잖아
안 딜의 저택같은 곳도 횃불 네군데 밝히고 나오는 상실자 다 잡아야 뚫리는걸 어떻게 알아
워낙 사전정보가 인게임에서 드러나지 않는 게임이긴 하지만 너무했다 매력적이라곤 했지만 솔직히 기믹보고 좋다고 생각했던 기억은 제사장 용기사들밖에 없음
특히 미다는 하도 유명해서 필드돌면서 풍차 의식 존나 했는데 대놓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저기 바깥쪽에 있어서 결국 놓치고 보스전 들어감
스꼴 접고 싶었던 이유 중에 제일 큰건 우중충한 맵 분위기에 2015년인데도 닌텐도로 나오던 몬헌 시리즈 생각나는 그래픽이 더해져서 죽을때마다 침울해지는거였음
특히 숲관련 맵이 최악임 숲 맵은 계속 인상 구기면서 플레이함
그래도 좀 밝은 필드는 할만했다 하이데도 좋았고 철성같은 곳도 괜찮았음 가장 좋았던 맵은 제사장이었고
무거운 그소가 없으면 너무 불편한 구성때문에 짊맘들이 맨날 외치는 핏 한번 구경이나 해보려고 멋진 셋 입고 싶었는데
느린 구르기 쓰면 죽는 병에 걸려서 벗고 다니다 후반부 파수병 세트 노가다해서 얻으니까 그때부터 재미가 붙기 시작했음
뛰는 모션은 병신같은데 중갑입을때 등빨이 좋아서 딴 시리즈보다 주인공이 덩치가 좀 커보임
확실히 탐구자 시스템이나 이도류 시스템은 스꼴만의 매력이 맞음 그거 두 개 덕에 재미붙일 수 있었음 스꼴맘들이 이해되긴 했다
파수병 특대 두개로 이도류해서 몹 써니까 딴 시리즈에선 느낄 수 없는 스꼴만의 그게 있었음
그래도 계속 말했듯이 초중반부가 너무 앰창인건 부정할 수가 없다
중독되는 똥맛은 알겠는데 이게 찍먹이 안되는게 제일 문제다
'일단 해보고 말해'가 안통한다고
그래도 본편 클리어 40시간 알차게는 했다...
dlc 1 깼고 이제 dlc 2 깨러감
ㄹㅇ 기습이 그냥 선넘는게 많음 거기다 맵다뚫고 죽으면 다시 가야하는데 이게 빤스런이 안되니까 정신이 아득하고
12번만 다 잡으면서 왔다갔다 하면 프리패스 되는데 왜 빤스런 해 ㅋㅋ
아 대곡 하나 쥐고 이도류 하면 씹간지 모션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