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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허세부리며 길 앞을 막아서면


먼저 배빵 한대 후려쳐서 무릎꿇리는거야


야수를 상대하면서 강한 충격에 많이 익숙해진 여자겠지만


야수 상대하면서 많이 맞아본 적 없었을 배에 큰 충격이 가해지니까


갑작스러운 고통에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겠지


고통을 참기 위해 배를 부여잡고 어떻게든 호흡을 가다듬으려 하는 마리아


그렇게 무방비해진 틈을 타 재빠르게 품속에 있던 팔란의 대검을 꺼내고


얼굴에 들이미는거야


마리아는 잠깐 동안 자신의 상식을 초월한 그 물건을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잠시 뒤 무슨 일이 일어날지 파악하고 도망치려 들겠지


하지만 도망치려는 그녀의 발 뒤꿈치에 단검을 꽂고


땅을 화려하게 긁고 빙 돌아 그녀 앞을 막아서면


강약약강도 못하는 눈치없는 마리아라도


자신의 처지를 파악하고 절망하게 되겠지


그렇게 마음이 꺾인 마리아를 바라보며


그녀를 완전히 조교시키기 위해


[의례]자세를 취해주는거야


그걸 본 마리아는 자신의 본능 속에 내재되어있는 '불사대'의 피를 깨닫게되고


마침내 자신의 손으로 자기 칼을 붉게 물들이겠지


마치 장작의 왕이 된 '심연의 감시자'처럼 말이야


그렇게 완전히 조교된 마리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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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하고싶다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