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인 2001년에 발매된 게임인데 블레이드 오브 다크니스란 게임임

육성이 자유로워 잡캐 운용이 가능한 다크 소울이랑은 달리 캐릭터가 넷 정도 있고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가 가능한데 2001년도에 나온 게임이라곤 믿기 힘든 수려한 그래픽과 사지절단 묘사, 높은 난이도를 자랑함

아무리 레벨이 높다 한들 손을 놓고 있으면 망자 서넛의 다굴로 죽는 다크 소울과 마찬가지로 이 게임 역시 잡졸들한테 사지가 쥐어 뜯기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컨트롤을 잘해야 플레이가 수월해짐

이 당시엔 그냥 캐릭터 육성해서 템빨 및 레이드로 몹들을 썰어 죽이는 핵앤슬래쉬류가 대세였기 때문에 이 높은 난이도의 게임은 주목을 받기 힘들었고 역시나 묻힘

옛날에 이 게임을 하던 사람들이 각종 레벨, 무적 트레이너도 배포한 걸 보면 높은 난이도가 체감이 됨

진행은 일직선이지만 구간마다 숨겨진 키 아이템이 있어 전부 모아야지만 막힌 구간도 진행이 되고 최종무기가 해금됨과 동시에 진최종보스를 무찌를 수 있음

프롬 소프트웨어의 처녀작인 킹즈필드처럼 아예 90년대 초중반에 나오거나 00년대 중후반에 나왔으면 입소문이라도 타서 재평가를 받을 계기라도 생겼겠지만 21세기 초에 나왔기 때문에 너무 시대를 앞서 나간 비운의 명작이 된 액션 RPG임

의외로 이 게임을 유통한 건 현재 더트랠리, 프로젝트 카 시리즈, F1 시리즈 등 시뮬성 레이싱 게임만 파는 코드마스터즈임

레겜을 만드는 게임사에서 성향이 전혀 다른 액션 RPG도 한 때 팔았었다고 하니 뭔가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