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년동안 프롬 간판 게임 3개를 플레이 했음
블본 세키로 닼3 세 게임 모두 정말 재밌게 즐겼고
이후에 스꼴이랑 리마 데몬즈도 기회되면 해봐야지
그전에 위 게임들 좀 되돌아보면서 느낀점을 풀어볼까함

블러드 본
처음 찍먹해본 프롬겜임 처음엔 매운맛 제대로 느끼고 너무 어려워서 1년동안 묵히다가 다시 시작함 숱한 다구리에 딜 존나 약해서 어따써먹는지 모르겟는 총 길치인 나한테 지도 없이 돌아 댕기는게 너무 짜증났음 수혈액도 무한이 아니고 ㅇㅇ 하지만 저런 시행착오가 프롬식 운영을 학습시켜줬음 한명씩 빼내서 게이처럼 싸우는 법이랑  피할 타이밍 총 쓰는법 몹별 대처까지 하나 둘씩 익히니까 할만 하더라 이 때 갤에 질문 많이 올렸는데 그 때 답변해준 이름모를 유동 고닉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함 이런게 쌓이니까 진행속도도 붙고 한달정도 해서 전부 깻음 프롬겜이 대체로 그러지만 블본은 하는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게 가장 와닿았음  한번의 실수가 죽음으로 이어지는게 줄타기하는 느낌? 이게 게임 진행할 때 재미를 더해줘서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맵뚫기나 잔몹쩌리와의 전투를 보완해주고 소울본 시리즈 최고 성능의 회피기와  20개나 되는 수혈액 소지수 난이도는 있지만 성능은 확실한 패링을 통해 다소 불합리하다 느낄 수 있는 요소를 섬세하게 조율했다는 점이 매우 맘에 들었음 다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건 재미와 동시에 피로감으로도 이어져서 한번에 길게 플레이 하진 못하겟더라 또 프롬겜 중 디스토피아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인 듯함 꿈도 희망도 없고 몹들 생긴거나 맵 분위기도 을씨년스럽고 주위곳곳에 들리는 비명소리가 공포를 자아내고 세계관에 대해 거의 알려주지 않는 프롬식 스토리텔링도 이런 공포를 더했음  개인적으론 씹쫄보라 이런게 별로였지만 취향 맞는 사람한테는 이만한 갓겜도 없을 것

글쓰기 싫어

세키로
두번째로 찍먹한 프롬겜 가장 라이트한 프롬겜이지 않나 싶음 적응만 된다면 말이지 전투방식이 아예 달라서 블본 다크소울에 절여지면 피본다는 소리가 많지만 나는 찍먹충이라 그리 절여지지 않아서 할만햇음

다크소울3
가장 최근에 했던 게임인데 가장 내새우고 싶은 장점은 돈값 이상 한다는 거임 1회차 기준 dlc포함 엔딩보는데 70시간 가까이 들었고 엔딩을 봐도 할게 흘러 넘침 육성 빌드도 넘쳐나고 맵과 보스도 다양해서 다음 회차때도 지루한 느낌이 전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