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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겜 답게 100% 확실하게 스토리를 알려주지 않는것도 있지만 워낙 인게임 설명도 커뮤니티 분석도 적은 게임이다보니 이게 100% 확실한 스토리는 아닌걸 감안하고 보길바람

최종보스를 포함해서 스포일러요소가 많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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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즈소울은 친절하게도 다행히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스토리 배경에 대한 큰 단서를 두개나 줌

시네마틱 시작할때 나오는 두 문장이 그것임




'첫째날, 인간은 신에게 소울을 부여받고 명석한 존재로 거듭났다'





여기서 소울은 말 그대로 영혼이고 어찌보면 인간만이 가지고있는 이성이라고까지 볼수있음

인간 이성의 근원이 소울이기에 이 소울이 있어야 이성을 유지할수 있는거고 만약 소울을 빼앗기면 좀비같은 상태가 되버려 소울을 가진 다른인간을 공격해서 소울을 빼았으려고하는 상태가 되버림



두번째 구절은





'둘째날, 신은 세상에 씻어낼수 없는 독을 풀었다'


씻어낼수 없는 독이란 무엇이고 신은 이걸 왜 자기가 만든 세상에 풀은걸까






여기서 독이란 짐승이라는 존재를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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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짐승은 게임 엔딩에서 볼수있는 거대한 나무껍질 같은 존재임

짐승이 무슨 존재길래 독이라고 표현하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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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은 인간담당일진이라고 생각하면됨

신은 자기가 만든 인간을 완전히 믿지 못했고
자기가 준 소울의 힘을 악용할까봐 걱정했음



그래서 제어장치로 만든게 짐승인데

짐승은 평소에는 잠들어있다가 만약 인간들이 소울의 힘을 악용하면 활동을 시작해서 인간들에게서 소울을 모조리 다 빨아들이는 역할을 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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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인간들이 하지말라고해서 안할 존재들이 아니지


결국 선을 넘고 짐승을 깨워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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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첫번째 재앙이 일어남




짐승은 활동을 시작해서 자기대신 소울을 회수해올 데몬들을 만들어냈는데



데몬이라는 정확한 개체가 있는건 아니고 데몬의 영혼이 깃든 것이 데몬이 되는거임

사람도 데몬이 될수있고 거머리같은 벌래, 드래곤, 석상 등등
데몬의 영혼이 깃들면 데몬에게 몸을 빼앗기고 데몬이 되서 소울을 갈구하게됨




게임 제목이 Demon souls 가 아닌 Demon's Souls인 이유가 여기에 있음

악마 '의' 영혼

악마가 나오는게 아닌 악마의 영혼이 들어간 존재들이 나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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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짐승은 데몬들만 소환한게 아니라 짙은 무색의 안개도 뿜어댔는데

이 무색안개는 평범한 안개가 아니고 매우 짙어서 뚫고 지나가는것조차 어려운 안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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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캐릭터 만든뒤에 나오는 컷씬에서보면 방화녀가 짙은 안개속에서 주인공을 이끌어주는데 이때의 안개이기도하고
인게임에서 나오는 보스방 안개벽도 이거라고 생각하면됨



첫번째 재앙이 끝날때쯤 이 안개는 세상의 절반을 덮어버렸다고함

이 안개가 덮은 세상의 절반이 아무것도 살지 못하고 일반인들은 지나갈수조차 없는 땅이 되버렸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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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근데 재앙이 끝났다고? 어케했노

일방적으로 개털리던 인간들에게는 다행히도 초인적인 존재인 요인들이 있었음 이 요인들과 힘을 합쳐서 짐승에게 대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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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인이란 이 어린아이 모습을 하고있는 존재들임
첫보스를 잡은뒤 방화녀가 찾아가라고하는 쐐기신전 위쪽에 자리잡고있는 그것들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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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인들 덕분에 짐승을 다시 잠재울수 있었음

참고로 짐승 위에 나뭇가지가 아닌 인공물들은 짐승의 일부분이 아니라 요인들이 짐승을 막느라고 날린 무기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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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이 잠든 깊은곳으로 향하는 그 입구를 막고 봉인을 유지하기 위해 구멍을 막을 마개모양의 신전을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쐐기신전임



그렇게 짐승은 요인들에 의해 깊은 구멍속에 봉인되었고 그 수하인 데몬들도 이때 짐승에게 돌아가서 같이 잠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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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딱 하나를 제외한 모든 데몬들은 짐승과 함께 잠들었음
그 하나가 누구냐

바로 검은 옷의 방화녀임



요인들은 소울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방화녀만은 짐승과 같이 잠들지 못하게하고 잡아서 쐐기신전에 묶어두었는데

다른데몬들은 소울을 빼았기만 했지만 인게임에서 방화녀가 주인공을 레벨업 시켜주는것처럼 소울을 조종하는 힘을 인간의 능력을 강화시켜주는데 사용할수 있으니 그 소울을 조종하는 힘이 인류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했나봄


인게임 설명에 의하면 생긴것과는 다르게 첫번째 재앙때 꽤나 위협적인 존재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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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데몬은 처리됐고 안개만이 남았는데


이게 깔끔하게 반만 날라간게 아니고 원형탈모마냥 듬성듬성 덮여버려서 살아남은 땅들끼리 단절되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음

그 구역들을 하나로 잇기위해서 요인들은 요석이라는 텔레포트시켜주는 비석을 만들어서 쐐기신전에 놓았고 각 지역에 배치해서 쐐기신전이 각지역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하게끔함


인게임에선 5개 지역만이 등장했지만 등장하지 않은 아직 남아있는 땅들은 더있었을 것으로 추정됨
신앙의 중심지인 밀드란이 대표적인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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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세상은 평화를 되찾았고 시간도 어느정도 지나서 인간들이 문명을 다시 복구해가던 참이었음


하지만 위에서 일어난 재앙이 '첫번째'라는점에서 눈치챈사람들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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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재앙이 일어남


첫번째는 인간들 공동책임이 있지만 두번째는 좀 다르게 야망에 찬 어떤 인물 하나때문에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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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잘나가던 볼레타리아라는 국가의 왕인 올랜트 12세

요놈이 원흉임



원래는 평판좋은 성군이었지만 자기 나라를 더 부흥시키고 싶어서인지 더 큰 다른 야망이 있던건지 어찌됐건 금기의 힘 즉 소울의 힘에 손을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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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2가지 추측으로 갈림




그 소울을 조종하는 힘이 뭐 쓰고싶다고 바로 쓸수 있는 힘도 아니고
그 힘을 가르쳐줄 인물이 필요했음


그 인물이 바로 유일하게 소울을 조종하는 힘을 가진 데몬인 방화녀임


올랜트는 직접 쐐기신전에 찾아가서 방화녀로부터 소울을 조종하는 힘을 배워옴

보스전때 보면 알겠지만 올랜트의 잡기공격인 소울드레인은 플레이어한테서 소울을 빼았는 공격인데 이 공격은 원래 방화녀의 소울에서 연성하는 마법임

즉 방화녀의 기술이라는건데
그 능력을 올랜트가 사용할수있는 이유임 배웠으니까




방화녀가 소울의 힘을 왜가르쳐줬냐고?


애초에 방화녀는 데몬이라는 존재고 요인들이 강제로 잡아서 쐐기신전에 박아둔거임 방화녀의 목적은 쐐기신전에서 풀려나서 노예생활 마치고 짐승이랑 같이 다시 잠드는것이지

결코 인간들의 편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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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녀의 노림수는

올랜트가 소울의 힘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결국 짐승이 다시 깨게될것이고 요인들의 봉인이 풀려 다시 데몬들이 활동을 시작할거임

그렇게되면 인간들은 다시 똘똘뭉쳐서 짐승을 봉인할거고 짐승이 다시 잠드는 그때 데몬들도 다시 짐승한테로 돌아가 같이 잠들게될테니 그때  방화녀 자신도 같이 잠드는걸 노린것




올랜트가 쓴 소울을 조종하는 힘은 데몬의 영역이고 데몬들이나 쓰는 힘을 인간이 쓰는걸 감지한 짐승은 다시 깨어나게됨



그렇게 결국 상황은 방화녀의 계획대로 흘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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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추측




올랜트가 인게임에서 사용하는걸 볼수있는건 소울을 빼앗는 소울 드레인뿐이니
이것은 방화녀의 조종하는 힘까지 쓸수 있는게 아닌 어디까지나 평범한 데몬들도 하는 단순히 소울을 빼앗기만 하는 힘이라는 추측도 있음

방화녀의 힘은 빼앗기도 하고 그 힘을 사용해서 다른 인간들을 강화 시켜주기도 하니 더 고차원적인 힘인데 올랜트가 거기까지 쓰는걸 본적이 없으니 방화녀의 힘을 가졌다는건 너무 과대해석이다라는것




이경우엔 방화녀는 재앙과는 관계가 없고
올랜트는 힘을 얻기 위해 그냥 일반 데몬의 소울을 사용했고 그 결과 일반 데몬의 힘인 소울을 빼앗는 힘을 얻게 되었다는것
짐승은 올랜트가 데몬의 힘을 사용하는걸 보고 깨어난것이라는 흐름이됨


방화녀는 짐승과 같이 잠드는걸 원하긴 했지만 그 꿈을 능동적으로 실현하려고 하지는 못했고 단순히 요인들의 말만을 듣는 수동적인 캐릭터였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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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추측을 따르던 일단 짐승이 깨어났으니 다시 잠재워야되는 상황




1번째 재앙처럼 요인들이 있는데 다시 봉인시킬수 있지않을까 싶지만

첫번째 재앙 이후로 시간도 많이 흘렀고 짐승을 봉인해두느라 힘을 많이 써버린 요인들은 결국 못버티고 하나빼고 다 죽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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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려낫 데몬들은 올랜트가 다스리던 볼레타리아 부터 유린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짙은 안개때문에 다른곳으로 가서 이 위기를 알릴만한 사람이 없다는거임


원인이야 어쨌든 힘을 합쳐서 데몬을 막아야하는데
바깥세상에선 볼레타리아 좆되고있는것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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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유일하게 안개를 뚫고 나가 세상에 볼레타리아의 위기를 알린게 볼레타리아의 5기사중 1명인 바랄팩스임



바랄팩스 덕분에 다른곳들에서도 상황이심각하다는걸 알게됐고 수많은 영웅, 전사들이 이 위기를 막기위해서 모험을 떠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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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많은 사람들중 하나가 바로 주인공

데몬즈소울 게임은 이시점에서부터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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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타리아와 세상을 구하기위해 용감하게 볼레타리아로 향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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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녀의 인도를 따라서 짙은 안개를 뚫고 무사히 볼레타리아 외곽에 도착했고

이미 소울을 잃고 미쳐버린 볼레타리아의 병사들을 물리쳐 가면서 드디어 첫번째 데몬 확산의 첨병과 마주하게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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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플레이 해본 본인들이 더 잘알겠지만

볼레타리아와 세상을 구하려고 나섰지만 첫 데몬한테 개털리고 볼레타리아 왕성 구경도 못해보고 죽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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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잡졸1로 끝날뻔했지만 다행히도 방화녀의 도움을 받아서 쐐기신전에 영혼이 묶인채로 부활함

이게 데몬즈소울에서 주인공이 무한대로 죽을수 있는 이유임 쐐기신전에 영혼이 묶여서 주인공 마음대로 끝낼수도 없는 신세가 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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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방화녀가 주인공을 왜 도와주는 이유는 주인공이 특별해서가 아니고 요인들이 시킨 의무이기 때문
그 의무 때문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짐승을 다시 잠재워서 그때 같이 잠드는게 목적인데 아무도 잠재우질 못하고있으니 돕긴 해야겠지



그래서 일단 용사들을 최대한 다 쐐기신전으로 불러들이고 (캐릭터 생성후 첫 컷신에서 방화녀가 안개를 뜷고가는걸 안내해줌)
그중에 가능성이 있는 놈이 있으면 그 사람을 자신의 소울을 다루는 힘으로 도와서 짐승을 잠재으려고함


그래서 아무 능력도 없는 주인공도 일단 도와준거고

주인공이 쐐기신전에 도착하자마자는 코빼기도 안보이더니 첫번째 데몬인 팔랑크스를 잡아오니
실력도 확인했고 의지도 있는듯하니 그때부터 도와주기 시작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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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녀는 본격적으로 짐승을 다시 잠재울 방법을 알려주는데

5개의 땅의 데몬의 장들의 소울을 가져와서 짐승을 다시 잠재우는것


데몬의 장들의 소울을 모아오라고 부탁한 이유는 강력한 소울이 있어야 짐승이 소울을 충분히 회수했다고 생각해서 다시 잠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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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짐승을 다시 잠재우기 위한 여정 데몬즈소울이 시작된다









참고한 영상들





게임 이전 배경쪽은 워낙 세세한 정보없이 큰사건들뿐이라 그 사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려는 많은 추측들뿐임
방화녀 음모론과 방화녀 무관론 혹은 제3의 무언가를 믿던 스토리상 큰 구조의 차이는 없고 방화녀라는 캐릭터를 능동적인 재로 보느냐 수동적인 존재로 보느냐 정도의 차이가 될듯

처음에 말했듯이 해석은 다를수있고 이게 100%맞는 스토리는 아님





볼레타리아 스토리

스톤팽 스토리

라트리아 스토리

폭풍우 제사장 스토리

부패의 계곡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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