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소란스럽다 했더니만... 그 얼굴. 저주를 받았구만."
동굴에서 헤매다가 어떤 집 안으로 들어간 사내를 노파의 목소리가 반겼다.
"다 끝났어. "망자"야. 자네는 망자가 될게야."
웃음거리가 생긴 걸 반기는 듯한 목소리였다. 노파들은 껄껄껄 웃었다. 사내를 비웃었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 사내는 알 수 없었다.
그렇기에 사내는 물었다. 그게 무슨 의미냐고.
노파는 더더욱 크게 웃어재꼈다. 자기가 왜 온 건지도 모르는 진짜베기 망자구나. 그렇게 그녀들은 생각했다.
"망자는 그저 "소울"을 갈구하며 사람들을 덮치지. 그 각인, 저주가 남아있는 한… 헤헤. 그럼 자네의 이름을 들어볼까."
쐐기를 박기 위해 던진 말이었고, 사내가 혼란스러워 하길 원하며 던진 말이었지만 의외로 사내는 대답해냈다.
이건 이것대로 재밌군. 노파들은 또다시 웃었다.
최소한의 지식은 아는 사내가 왔으니, 오늘밤은 즐길 수 있을 것이었다.
"헤헤, 아직 이름 정도는 말할 수 있나보군. 착한 아이에겐 상을 줘야겠지."
이 뒤는 상상에 맡기겠다
꼴 화방녀 할카스 소재로 써보려고 했는데 내가 못버티겠다 씨발
아 이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