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거목의 소울을 먼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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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작은 소울의 형태를 띄고 있음. 또한 색깔도 보통 소울과 다름. 보통의 거대한 소울이 황색의 빛을 띄고 작은 소울은 하얀색을 띈다면 거목은 뭔가 살짝 더러워진 느낌의 황색이네. 로자리아와 같이 근원을 추측하기 힘든 특수한 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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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목에 모인 저주들이 신목을 부랄나무로 변질시켰다는 언급이 있다.

나는 여기서 언급된 저주가 저 거목의 소울을 구성하는 작은 소울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이 추측은 다음 내용에서 약간 더 신빙성이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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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로 무기를 연성할 수 있음. 즉 저주=소울의 형태를 띄며 불사의 저주와는 다른 개념의 특수한 종류다.

여기까지는 기반설명이었고 본제는 여기부터인데

짊은 분명히 루카티엘의 검으로 망자들을 학살하고 다녔음. 짊은 딱히 망자들과 원수질일도 없음. 화풀이로 칼질하고 다닐 인성도 아니고(무관계여도 공격하는 쭀과는 다름) 무언가 사연이 있다고 봄.

여기서부터가 프롬뇌인데 짊은 같은 형태의 저주는 아니더라도 본인 역시 저주에서 고통받던 과거가 있음 애초에 칭호부터가 저짊이고(현재는 해방). 따라서 짊은 불사자의 거리에 넘치는 저주의 사태를 해결하고 싶었던 것 같음.

때마침 불사의 저주로 멸망해가는 로스릭에서는 절망 끝에 계승 대신에 고룡 신앙에 빠지거나(주로 기사들) 나무가 되는 것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생김. 나름대로 망자화를 막기 위한 시도였겠지. 나무 역시 불의 시대 이전의 고룡, 바위와 함께 세상을 구성하던 존재였으니까.

실제로 로높벽에 나무가 되어가는 망자들과 이에 기도하는 망자들을 볼 수 있음. 불사자의 거리에도 나무가 된 망자들이 나옴. 거목 필드에서 기도하는 망자들 역시 같은 이유일 것임. 나무가 된 망자들은 부활도, 공격도 하지 않으니 나름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

짊은 여기서 나름의 가능성을 봤다고 봄. 나무가 저주를 봉인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이야.

그렇게 짊은 계획을 세움. 소울의 형태로 퍼진 저주들을  소유자인 불사자 거리의 망자들에게서 빼앗는다(죽인다) 그 후 거리 구석의 거대한 신목에 봉인한다.
이 과정에서 연성로를 활용하였지. 나무가 소울 이전의 존재라 소울을 품지 못하거나 단순한 매개체로 쓰인 것으로 보임. (소울로 연성하는 기구니 당연히 소울을 담을 수 있겠지) 때문에 거목을 잡으면 연성로가 드랍되는 거야.

이 과정에서 살해당한 망자들의 기억에 남은 무기가 '정통 기사단의 대검'임. 그리고 그 소울들의 기억을 토대로 연성한 것이 같은 형상의 망자 사냥꾼의 대검임. 기억에 남았다고 하니 아직 이성은 남아있던 망자들이었던걸로 보여. 스스로 망자라고 설명한 라프같이. 게다가 수도 어마어마했던 모양이야.

다만 이 학살은 불사자의 거리에 국한된 모양이야. 다른 지역에서는 짊의 학살의 악명이나 흔적이 보이지 않음. 진짜로 아무 망자들이나 도살하고 다녔다면 좀 더 흔적들이 남았겠지. 

불사자의 거리에 퍼졌던 저주의 효과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알스터의 창을 보면 일종의 광증의 종류로 추측됨. 꼬챙이로 사람을 꿰고다녔다니. 게다가 망자에게만 발생하는 걸로 보임. 그게 아니라면 망자만 골라 죽일 이유가 없지.

어찌되었든간에 짊의 계획은 성공했어. 불사자의 거리에는 평범하게(?) 불사의 저주 밖에 보이지 않으니까.

별개로 짊이 쓰던 갑옷들(루카티엘 세트)는 보스룸 근처에서 발견되는데 친우의 이름에 악명이 붙기 싫어서 벗고 학살을 했을 가능성이 높음.
입고 학살했으면 루카티엘 세트에도 파남 세트와 같이 악명이 붙었겠지. 루카티엘 세트에는 루카티엘 이름만이 잊혀지지 않고 남아있음. 그녀가 짊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부탁은 시대의 끝까지 남게 되었음. <-가면의 기사가 학살했다는 언급을 보니 루카티엘 장비 입고 학살했네 이 부분은 무시해줘라

나름 열심히 프롬뇌 굴려봄

아 꼴맘이라 부랄짊 부정하려고 지어낸거 아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