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좆같아서 글 올린다
세키로 하다가 프롬 게임에 흥미 생겨서 1편부터 하고 있는데 맵 디자인만 좋고, 그 이외에는 구식이거나 불합리한 상황 존나 많이 보이네
특히 시프 이 개새끼 컨셉만 좋지 사람 개빡치게 하려고 패턴을 디자인해놨네.
대형 무기를 쓰니까 패리가 불가능하고, 방어하면 스태미나가 많이 깎이니 회피 위주의 플레이를 강제하고, 또 회피 실패 시 뎀을 많이 받는 것까지는 그 보스의 컨셉이니 이해해
산책하다 대형견이 대형검 물고 덤비면 그정도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잖아
그런데 그럼 무기 리치든, 기동력이든, 대응속도에서든, 체력이든 어디 한 군데는 공략할 수 있는 하자를 만들어놔야 하는거 아니냐?
검 리치가 존나 길어서 조금만 거리를 못 벌려도 피격되는데, 아예 안으로 파고 드는 전략을 택할 경우 회피 어찌 잘 되다가 판정이 이상한건지 (특히 시프가 맵 끝에 몰려 있을때 이런게 심했던 것 같다) 구르기를 해도 처맞는다.
특히 제일 빡치는 부분은 개새끼가 힘이 얼마나 좋은지 그 큰 검을 물고도 잼민이가 단검 휘두르는 것마냥 대응 시간도 주지 않고 횡베기를 해버리는데 이건 피할 도리가 없다
거리를 유지하는 전략을 취할 경우 개새끼의 기동력과 대응속도가 짐승이니만큼 너무나도 좋아서 마법을 시전하려는데 점프해서 피해버린다든가. 도망친 후 에스트를 먹으려 해도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서 검으로 쳐버린다든가 하니 이것도 힘들고. (그리고 스펠 캐스팅 시간이 너무 길다. 마술사 좆병신년)
아니면 운 없이 처맞는 건 각오해도, 체력이라도 낮으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생각하고 계속 도전할 힘이라도 생기는데 체력이 낮지도 않으니 아무 의미없는 노가다 뛰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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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세키로 스포 주의
예를 들어 세키로의 경우 겐이치로 전에서 1&2페는 공방을 주고받는 일반적인 인간형 보스인데, 3페에서는 옷을 홀랑 벗어제낀 후 공격적이고 과격하게 변하기에 플레이어의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 피격 이후 회복템을 쓰려고 해도 계속 달려오니 거리가 안난다거나, 즉시 날아와서 찌르기를 해버리니 한 번의 실수가 크게 불리한 상황을 불러온다.
역으로 겐이치로 또한 약간 돌아버린건지 기존 패턴 이후 헛점을 노출하고(쪽배 건너기 이후 막타 패링 시 찌르기를 함으로서 플레이어에게 간파하기를 시전할 기회를 줌), 또 뇌반의 기회도 주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실수하지 않으면 빠르게 페이즈를 끝낼 수 있고, 실패해서 다시 도전한다 해도 1&2페는 공방전 우선 잘 치르고, 3페때 흐름이 빨라져도 침착하게 해보자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다.
그림자 떨구기 올빼미의 경우 이전에 겐이치로와 싸웠던 꽤 좁은, 천수각이라는 맵에서 대태도를 들고 휘두르기에 섣불리 도망가다가 그 리치가 두렵고, 또 닌자답게 기동력을 겸비한 아크로바틱한 기술들, 그리고 테크니컬한 닌자의 도구들을 쓰기에 여기서도 한 번의 실수로 매우 불리한 전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도 플레이어가 각 기술들에게 대한 대응법을 숙지한다면 그 직후에는 아주 큰 헛점들을 보인다.
대쉬 베기는 이후 연속베기로 이어지지 않는 모션을 파악한다면 한 번 베고 가만히 정지해버리니 딜타임이 생기고
체력 회복을 막아버리는 금약 던지기도 뜬금없이 젠틀한 모션으로 투척하기에 빙 돌아서 한대 때릴 수 있고
폭죽도, 쏙독새 베기도 각 상황의 대응을 끝마치면 플레이어에게 잘 피했다는 쾌감과 게임을 끝내게 도와줄 딜타임을 준다.
어려울 순 있어도 합리적이고, 성공하면 재미있다.
하긴 8년 동안 소울 시리즈 개발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있을테니 최신작이 제일 합리적으로 보이는건 당연하겠지
주인공이 닌자라 기동력 좋아서 빤스런도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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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량캐로 흑기사 검 들고 가서 잘 되려는 듯하다가 상술한 구르기 판정 이상해지는거랑 초음속 횡베기 때문에 포기하고
마법사는 거리 벌리면서 캐스팅만 하면 되니까 쉬울 줄 알고 갔는데 미친개마냥 달려오는데 데미지도 흡족하게 안 박혀서 너무 힘들다. 게임 끄고 공부하고 있다
본거또보는거같은데 기분탓이냐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면 아무것도 못하는 병신인데
시프가 어렵다는 생각 1도 해본적없는데 뭐노...
병신
흑기사검 정도면 쉽게 깰수 있을텐데
본거또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