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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르를 잡으니 딱 레벨 100에서 1회차 끝을 맞이했다.



보스 잡은 순서대로 함 써봄





1.재의 심판자,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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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플레이 짤 아님)



조금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한 7~8트 했던 거 같다.


생각보다는 쉬웠고 또 생각보다는 어려웠던 보스.


1페는 첫트에 넘겼는데도 2페를 못 넘겨서 계속 트라이했었음.


가끔 잡몹들 중에서도 이새끼처럼 괴물로 변하는 애들 있었는데 걔네도 존나 힘들더라


록온 기능을 모르던 때라 더 힘들었던 것 같음.







2.차가운 골짜기의 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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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로스릭의 성벽에서 시간을 드럽게 잡아먹었기 때문에 보스전 자체를 오랜만에 하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이때부터 뭔가 좆같음을 느꼈던 게 보스방 앞에 잡몹들이 있는 거.


운 나쁘게 한대씩 쳐맞고 들어가면 그냥 존나 하기 싫었다.


10회 안쪽으로 트라이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 무난하게 깼던 보스.


얘부터 록온 기능이 있다는 걸 깨닫고 쓰기 시작했다.







3.저주를 품은 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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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만났을 땐 이새끼 어케 깨는건가 했음.


딱봐도 약점처럼 보이는 저 배의 알이 조금만 때리면 터져버려서 그 다음부턴 어딜 때려야할지 감을 못잡았다.


방 앞에 메시지로 '원거리 유효' 적혀있었던 것 같은데


난 원거리 무기는 쓰고 싶지 않아서 이리저리 굴러가며 돌파구를 찾아헤맸다.


그러다가 다리에 붙은 알맹이에도 딜이 들어간다는 걸 깨닫고는 금방 깼음.


4트? 정도에 깼던 것 같다.






4.심연의 감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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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꼬접 위기


다른 스트리머가 플레이하는 걸 본 적이 있어서 2페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근데 1페를 못 넘기겠음. 그래서 더 좆같았던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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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감시자 트라이를 할 때 당시 본인 의식의 흐름...jpg)



근데 이 때 내가 좀 멍청했던 게 중량이 70퍼를 넘은 채로 플레이를 하고 있었음.


중량 맞추고 몇트하니까 바로 깨더라.


원래 공략 안 보고 하는데 얘는 너무 좆같아서 공략을 좀 찾아봤음.


뒤잡을 하라고 하는데 뒤잡은 커녕 피하기도 급급해서 별 도움은 안 됐다. 


총 40트 정도 한 것 같다.






5.패왕 워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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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원트에 깼던 보스.


얘도 첨엔 어딜 때려야될지 감을 못 잡았는데 


그냥 척 보기에도 저 빛나는 팔찌가 수상하길래 겁나 때렸더니 꽥 하고 죽었다.


패턴도 딱히 난해한 거 없었던 것 같긴 한데 패턴 파악을 별로 못 해서


2회차로 넘어가면 은근히 고생할지도 모르겠다.






5.결정의 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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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닐에 이어서 가장 쉬웠던 보스 중에 하나.


2트만에 깼던 것 같음.


오히려 좆같았던 건 대서고에서 만났을 때.


그 때 보스 트라이 하는 것 마냥 필드에서 열 번은 넘게 죽었던 것 같다.


얘를 좀 나중에 잡은 이유는 그냥 얘 있는 위치가 어딘지 몰라서 지나쳤었음.


갤럼한테 물어보니까 얘 잡아야한다해서 이리저리 뒤져가면서 찾아서 죽였다.






6.깊은 곳의 주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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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원트에 깼던 보스가 하나 더 있었네.


잡몹이 너무 많아서 딱 봤을 때는 답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잡몹들도 별로 위협적이지 않아서 실로 간단했다.


얘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도 안 떠오르네.





7.거인 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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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치자마자 코딱지만한 딜에 약간 당황했던 보스.


뭔가 공략 기믹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이리저리 뒤져보다가 스톰 룰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딱봐도 이걸로 잡는 거란 걸 눈치챈 프붕이였지만


이 때의 나에게는 아직 보스전 도중에 장비를 재빨리 찾아서 바꿀 수 있는 능력은 없었기에 죽어버리고 말았다.


그 후로 공략법을 알아내고도 2~3번인가 죽어서 총 5트 정도 했던 보스.







8.법왕 설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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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거인 욤까지 잡고 나서 나는 조금 자만하고 있었다.


이새끼를 만나기 전까진.


미리 공략을 봤던지라 패링하면 쉽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뭔가 패링으로 깨면 지는 기분이 들것 같아서 굴러 피하면서 깨보려고 했다.


그리고 지금껏 본 적 없는 미친듯한 맹공을 퍼붓는 설리번을 보니 그런 자존심 따위는 알아서 접어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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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소형 방패를 들고 열심히 패링을 시도해봤지만 이것도 쉽지 않았음.


패링을 해보려는 시도 자체가 처음이기도 하고


나만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패링 모션이 너무 좆같아서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었다.


특히 2페이즈로 넘어가면 분신이랑 같이 퍼붓는 맹공이 내 멘탈을 잘게잘게 부숴놨다.


운 좋게 패링이 연속으로 떠서 잡긴 잡았지만 두번 다신 잡기 싫음.


얘도 한 40트 정도 한 것 같다.







9.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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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단 쉬웠지만, 정작 트라이 횟수는 만만치 않았던 보스.


한 10번 좀 넘게 트라이 한 것 같은데 패턴 파악은 금방 됐지만 피하기가 쉽지 않은 패턴이 많았던 것 같다.


특히 2페의 위에서 창이 쏟아지는 패턴 때문에 여러 번 죽었다.


그래도 얘는 나름 무난하게 깨긴 깼는데 이 미친련이 소울 쓰지도 못했는데 무희한테 보내버리는 바람에 소울 다 날림.







10.차가운 골짜기의 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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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진짜 어려웠던 보스 중에 하나.


얘뿐만 아니라 얘부터는 정말 게임이 쉽지 않았다.


슬슬 보스들의 데미지가 한대한대 치명적으로 박히기 시작했기 때문.


특히 이때까지는 아직도 다른 게임에서 버튼 막 누르던 버릇을 못 고쳤어서 선입력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체감상으로는 설리번보다는 쉽다고 여겼지만, 트라이는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음.


그리고 보스방 앞에 있는 기사 둘이 굉장히 신경을 거슬리게 하고 흐름을 깨서 더더욱 힘들었다.


50번 넘게 트라이 했던 끝에, 둘 다 딸피인 상황에서 어거지로 딜 넣은 게 잘 들어가서 운 좋게 깼던 기억이 난다.







11.용 사냥꾼의 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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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지만 재미있었던 보스


정확히 세보진 않았지만 트라이 자체는 무희보다 많이 했던 것 같음.


에스트만 빨면 미친듯이 달려드는 바람에 체력관리가 안 되니까 


체감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데도 도통 클리어를 못했다.


그래도 패턴 자체는 나름 재밌고 보스방 분위기가 굉장히 신선했기 때문에 나름 재밌었다.







12.요왕 오스로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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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대서고로 향하지 않고, 조금 방향을 틀어 요왕의 정원으로 향했다.


생긴 건 좆밥처럼 생겨갖고 조금 어려웠던지라 1페에서 몇 번인가 죽었지만,


운 좋게도 2페를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클리어해버렸다.


용갑주한테 반나절을 시달리다가 금방 깰 수 있는 보스를 만나서 조금 힐링했다.







13.영웅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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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패링을 하면 쉽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우매한 닼린이는 패링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얘도 어려웠다.


그리고 설리번처럼 패링한다고 폭딜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었어서 조금 고생했다.


그래도 재심군다처럼 괴물로 변하지는 않아서 나름 재밌었던 보스.


한 20트만에 깬 것 같은데 뭔가 인상깊었기에 빨간 글씨로 표시했다.








14.데몬의 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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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방향을 틀어 데몬의 노왕을 잡으러 갔다.


첨에 흔들다리를 부수고 내려간 곳에 있는 데몬을 잡아보고 얘도 쉬울거라 생각했지만,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


한 10몇트 하고나서 현자타임 오는바람에 보스방 옆의 필드를 모조리 조지고나서 다시 와서 트라이했다.


이번에도 운 좋게 딜이 잘 들어가서 깼었던 것 같음.









15.첫째 왕자 로리안, 성왕 로스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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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역시 어려웠던 놈.


사실 보스 자체는 그렇게 어렵다고 느끼진 않았다.


모션보자마자 굴러주면 앵간한 공격은 다 피해져서 리듬감 있게 할맛나는 보스였다.


근데 좆같았던 건 보스방 앞의 잡몹들이 역대급으로 많았다는 점.


보스만 상대해도 힘든데 잡몹들한테 한대씩 얻어맞고 들어가니 멘탈잡기가 영 힘들었다.


트라이도 5~60회 정도로 가장 많이 트라이 한 축에 속한다.


그래도 얘 깼을 때 가장 큰 희열을 느꼈던 것 같다.








16.왕들의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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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답게 정말정말정말 너무너무너무 어려웠던 보스...


갤럼들은 초회차라 체력 낮으니 쉽게 깰수있다고 말해주었지만, 사실 나는 전혀 공감할 수 없었다.


이러나저러나 맞으면서 딜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어쨋든 공격을 피해야하는데


피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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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하소연....jpg)


그래도 이걸 다행이라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얘 깨면서 선입력 버릇을 많이 고쳤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곡검 패턴에서는 도망만 다녀야했다.








17.옛 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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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다른 몇몇 보스들(거목, 거인 욤 등)과 같이 어딜 때려야할지 전혀 감을 못 잡았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스방인데 잡몹이 있는 걸 보고 어떤 느낌인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었다.


한 두번 죽은 끝에 낙하지점에 도달할 수 있었지만, 


낙하 공격에 뭔가 미스가 있었는지 첫트는 그대로 낙사함 ㅅㅂ.


이게 아닌가? 싶었던 나는 참다 못해 공략을 봤지만 나는 틀리지 않았었다.


그래서 뭔가 억울했던 보스.









18.이름 없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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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간지 ㄹㅇ)


얘도 정말 고생고생해가며 잡은 보스 중에 하나였는데, 하면할수록 첫페는 굉장히 쉬운 느낌을 받았다.


덕분에 2페가 있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3페도 있을 줄은 몰랐다 시발.


새벽시간, 긴긴 트라이끝에 결국 패드를 집어던지고 잠이나 자기로 했고,


다음날에 맑은 정신으로 몇 번 트라이하니까 깼음.



조금 기억에 남는 게, 종을 울리고나서 어디로 가야될 지 몰라 한참을 헤맸던 거.


도저히 길을 찾을 수가 없어서 좆같다고 그냥 뛰어내렸는데 설마 구름 위가 길일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사실 고룡의 꼭대기는 보스보다 필드가 더 좆같았다.





총평


초반엔 재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하면 할수록 갓겜이었음.


어렵다 좆같다 하면서도 사람들이 닼소3를 찾는 이유를 확실히 알았다.


그래도 좆같은 건 좆같음 수고






ps


dlc보스도 다 잡았지만, 사진 20개 제한때문에 여기까지만 씀.


나중에 시간 남으면 마저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