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운전면허 시험 연수 받고 돌아오다가 국밥 한 그릇 든든하게 먹고 집에 가려고 하는 순간 발생했음.
교차로 사이에 작은 도보같은, 강 한 가운데에 있는 뚝섬 같은 곳에서 떡대 3명한테 붙잡혀서 천복이 있다는 둥 어쨌다는 둥 개소리를 지껄이기 시작함.
인적도 드물고 차만 ㅈㄴ 다니는 곳이어서 좆 됐다는 걸 감지하고 담배 하나 피고 오겠다고 말하고 빠른 걸음으로 도망가는데 뛰어서 쫓아오더라.
어쩔 수 없이 담배 하나 피고 버스 타고 가는데 다행히 자리가 없어서 다 따로 앉아서 가는데 버스 정거장에 도착해서 문이 열리고 닫히기 직전에 호다닥 뛰어서 버스에서 내렸음.
ㅈㄴ 뛰어서 도망가다가 다행히 횡단보도 파란불로 바껴서 길 건너고 택시 빈차 잡고 호다닥 집으로 왔다.
아직도 심장 벌렁벌렁 거린다.
하마터면 좆같은 제사 지내고 손에 종이 태워서 장작의 왕 마냥 잔불에 타버릴 뻔.
니들은 좆같은 소리 하면서 붙잡으면 어버버 하지 말고, 바로 도망가셈.
나처럼 시간, 돈 버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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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곳의 주교들 될뻔했노
진자 무서워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