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하기 전까지 존나 지옥같은 겜임
일차적으로 내가 손이 작은 편이라 그런가 조작이 복잡하다고 느꼈음
사실상 패드의 모든 버튼을 활용하는데 뭔가 직관성이 떨어진다 해야하나
다크소울은 조작체계 자체가 존나 직관적이라 시작과 동시에 적응되는데 세키로는 좀 진득히 적응해가며 외워야하는 부분이 있었음
다크소울이랑 조작체계가 다르다보니 템 사용 버튼 다른 부분에서 제일 고생함
그 다음엔 몹 인식 시야가 존나 넓다는 부분에서 적응하기 힘들었음
한명한테 걸리면 금방 그 옆 친구한테도 전염되서 3~4명이 날 쫓아다님
하나하나 따로따로 잡는다는 선택지는 사실상 힘들고 암살로 하나하나 줄여야하는데
생각보다 시야도 넓고 인식도 빨라서 어떻게 접근해야 암살할 수 있는 지를 알아차리기에 시간이 좀 걸렸음
초반 잡몹 1:1은 생각도 못했음
잡몹 처음 상대하면 생각보다 존나 쌤 난 닭한테도 3번인가 죽음 시발...
그래서 오히려 보스보다 중간보스가 더 빡셌음 중간보스 새끼들 쫄보새끼들이라 잡몹 존나 많음 씨발놈들 ㅡㅡ
중간보스는 어렵게 뚫고 오니교부는 생각보다 쉽게 잡음
오니교부 잡고 자신감 생겨서 환영의 나비 잡으러 감
여기서 1차 포기할뻔 했음 진짜 좆같이 어려움 내 스스로의 겜 실력에 회의감이 생김
회피 공격으로 어케든 이기고 겐이치로 가니까 존나 많이 죽고 어려워도 뭔가 내 실력이 느는 느낌이 들고 재미가 붙음
겐이치로 잡고 나서부턴 잡몹상대도 수월해지고 게임이 할맛이 나더라 ㄹㅇ 겐이치로가 존나 잘만든 보스인듯
적응 한 이후로는 생각보다 할만했음... 그래도 나한텐 다크소울 3보다 훨씬 어렵더라
개인적으로 다크소울보다 잘만든 게임이라고 느껴졌음
보스들 기믹들도 정말 다 다르고 공격패턴도 정박 엇박을 왔다갔다하는 연속공격
그걸 칼 맞대고 튕겨내며 상대하니까 ㄹㅇ 내가 사무라이나 닌자가 된 기분임
테마랑 분위기같은 부분에서 존나 좋더라
다크소울에 비해 스토리도 몰입되는 편이고
여러가지 의수 기능 활용도 존나 재밌었음
이 부분 때문에 또 다크소울에 비해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
몹마다 다른 의수가 먹힐 가능성이 있어서 활용해야하는 거 존나 맘에 들었음
다만 아쉬운 건 갈고리 타고 가는 길이 좀 한정적인 느낌
전투할때도 날아다니면서 싸우면 닌자같은 느낌 들었을 거 같은데 갈고리를 사용하는 환경이 한정적임
길을 찾을 때도 마찬가지로 갈고리를 걸 루트가 정해져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뭔가 갈고리가 자유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음
갈고리 타고 갈 수 있는 루트가 한정적이니까 길찾는데에도 좀 좆같음
길이 있는 지 없는 지가 직관적이지 않아서 모르면 못먹고 지나갈 아이템이나 의수들마저 존재하는 게 좀 그랬음;
아니 시발 게임 내에 중요하게 활용되는 의수 같은 건 어디 있는지 좀 직관적이어도 괜찮지 않나?
한참 겜 하다가 길 막혀서 길 찾으려고 검색하다 내가 안먹은 의수가 여기저기 있어서 어이없었음
이젠 블러드본 해볼까 하는데 다크소울 3 -> 세키로 -> 블러드본 루트 어떰
블본재밌음
다만 극초반에 좀 빡세고 본편 후반이 부실해서 들크 필수임
아 디엘씨? ㅋㅋ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