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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리지만 살작 굳은살이 박힌데다가 노련한까지 느껴지는 그 팔로

조심스럽게 흉측하기까지한 그 거대한 도낏자루에 가져다대고 그레이트 룬의 위대함을 느끼는거지

절정에 다다를 무렵 눈을 질끈 감고 비명을 지르듯 큭.. 꿇어라..!

라고 하며 외팔뚝이라도 그 강고한 발키리를 굴종시켰다는 배덕감을 느끼며 은혜로운 엘든 링의 은총을 잔뜩 내뿜는거지

그리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등짝의 팔 컬렉션에 고이 그러나 조심스럽게 모셔다두는 그런 점자성서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