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 잘 만들어지지 않았다. " 라고 한건
프롬에 대해 모르는 생판 남이 보기에
잘 만들어지지 않았다 라는것임.

일단 영상에서 나오는 나레이션들의 대사가 난잡함.
보통 주인공 및 보는이 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도록
게임 내부의 세계관이나 악역들에 대한 정보를 주는
대사가 있어야 게임의 스토리가 무엇인지, 왜 싸우려
드는건지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한데
스토리를 알아보기 힘든 프롬 특유의 특성때문에
그런것들이 많이 가려짐.

위에 대한 내용은 트레일러가 흘러가는 과정에서도
볼 수 있는데, 트레일러에 나오는 캐릭터들 역시
신작이라서 그런건지 주인공이나 화방녀 같은 캐릭터 말고는
누구인지조차 알아보기가 힘듦.

처음보는 캐릭터나 몹들 하나만 보아도
" 얘가 누군데? " 라고 생각하기 바쁜데
이렇게 생각할때 즈음에 또 처음보는 새끼가 나오니
보는이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음.

또 엘든링의 장르가 오픈월드 RPG 인데,
앞서 공개되었던 다크소울 3 트레일러랑 엘든링 트레일러가
너무 유사한 점 때문에 RPG 라는거 말고는
게임의 장르마저 알아보기 힘듦.

확실하게 못을 박자면, 요즘 나오는 일반적인 게임 트레일러와는 동떨어지고 차이가 확연히 난 트레일러임을 알 수 있음.
하지만, 그건 남들이 보기에 그런거지 프롬 소프트웨어 회사
내부에서 보기엔 성공적인 트레일러 일것임.
프롬 특유의 스토리 감추기와 혼란스러운 세계관과 잘 맞는
혼란스러운 트레일러를 만든게 되니까.

그리고 다른 일반적인 게임과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또 한가지 더 있는데, 그게 뭐냐하면 이 게임, 이 트레일러는

"미야자키 히데타카, 신이 만든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