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과 기적
각 각 지력과 신앙을 요구해서 서로 반대되는 위치에 있는 기술들임
그래서 그런지 데몬즈소울에서는 마술과 기적사이의 관계가 매우 좋지않은데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우선 기적은 촉매를 사용하여 신의 힘을 빌리는 기술임
다크소울과는 다르게 데몬즈소울에서의 기적은 단한개의 종교를 중심으로 되어있음
종교의 이름이나 신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았고 데몬즈소울 게임이 진행되는 시점에서는 거의 망해버렸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알수가 없음
다만 그 종교의 본거점이 밀드라는 곳이라는건 밝혀짐
시작 직업중 하나인 신전기사가 밀드의 갑옷 입고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
제 6성녀인 아스트레이아, 신목을 섬기는 빈랜드 가문도 이곳 밀드 출신이고 월광대검을 쓰던 월광기사 비토, 이스타렐의 주인이었던 리자이아 또한 이곳출신임
이 종교에서는 신의 계시물 이라는 성물들을 찾아내는 일을 했는데 그중에는 월광대검, 이스타렐, 진지한 기도의 반지등이 있음
아스트레아나 빈랜드는 부패의 계곡편에서 더 자세히 설명할꺼라 여기선 그냥 언급만 하겠음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성물 찾아내고 성기사, 성녀도 있는 그냥 평범한 종교같아보이지만 사실은 개또라이집단임
대현자로 마법진영을 대표하는 인물인 프레이키는 사실 과거엔 위 종교의 고위 성직자였지만 그동안 자신이 믿고있던 신의 정체를 알게되자 바로 성직자를 그만두고 마법으로 갈아탔음
그 신의 정체가 바로 짐승이였기때문
첫번째 재앙때 세상의 절반을 날려버리는 강력한 힘을 보여준데다 초인적인 존재들인 요인들도 고작 잠재워서 봉인하는게 다였는데 이 힘에 매료되지 않을수가 없지
첫번째 재앙 이후에 짐승을 믿는 종교가 생겨나기 시작함
근데 아무리 그래도 세상의 절반을 씹창낸 짐승을 대놓고 믿는 종교는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오직 고위 성직자들만이 그 정체를 알고있고 하급 성직자나 일반 종교인들은 그저 신이라고만 알고있음
하급 성직자들은 자기들이 믿고있는 신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신앙생활을 하고있는것
그래서 분명히 신의 힘인 기적을 쓸때 필요한 촉매인 탈리스만중에 짐승의 모습을 본딴 짐승의 탈리스만이라는게 존재하는 이유임
짐승은 짐승 자신의 힘과 데몬들의 소울의 힘 두가지를 가졌기때문에 짐승의 탈리스만은 마법, 기적 두가지 모두 사용할수있음
아무튼 이런 흑막을 알게된 프레이키는 신앙생활을 접고 마법으로 갈아타서 마법의 기본적인 체계를 구성하거나 데몬의 소울로 새로운 마법을 연성하는 등 마법의 발전에 힘을 씀
그 덕에 추종자도 생기고 대현자라는 칭호도 얻게되지만 사실 마법쪽도 그다지 깨끗한 학문은 아님
소울의 힘은 데몬의 힘임
마법은 소울을 이용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결국 마법 또한 결국엔 그 근원이 짐승이라고 볼수있음
데몬들은 짐승한테서 나왔기때문
프레이키는 짐승이 싫어서 성직자를 그만뒀지만 결국엔 또다른 방식으로 짐승의 힘을 빌리게 된것
또한 거의 모든 판타지에서의 마법사들이 그렇듯 재능이 없는자는 취급도 안해주고 무시하는 엘리트주의적인 모습도 보여줌
프레이키 본인도 정상적인 사람은 아님
지식에 대한 과도한 욕심때문에 대재앙이 인류에게 득이 되는 일이라던지 방화녀를 죽이고 짐승을 방치해서 이 난장판을 유지하라던지
다른건 신경도 안쓰고 오직 지식에만 미친모습을 보여줌
물론 프레이키가 하는말이 거짓말인건 아님
짐승의 폭주덕분에 데몬이 생겨나고 그로인해서 마법이 발전한건 사실이거든
그렇게해서 세계가 씹창나는 와중에도 서로가 악이라고 티격태격 싸우는게 마법과 신앙임
요약하자면 기적은 사이비고 마법은 윤리의식 씹창난 새끼들이라는거
지적, 질문받음
데몬즈스토리도 은근 깊노
패치게이는 그냥 혐성이었노
시작 나레이션이 신이 세상을 만들고 이후에 짐승을 남겨뒀다 할때 신은 뭐임? 데몬즈의 종교와 기적은 첫 재앙 이후에 생겨난거임? 그 이전엔 없었나?
나레이션 말고 올랜트도 신을 언급하기도 해서 신이라는 존재가 있는 세계관인것같기는 한데 그 신은 그냥 짐승하고 세상 만든거 외에는 스토리에서 언급도 안되서 그다지 딱히 신경쓸만한 존재는 아님
근데 사실 세계관이 그렇게까지 깊게 짜여진 게임은 아니라 자세히는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