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벨의 대방패 들고 막아가면서 롱소드로 숟가락 살인마 찍으었음
무명왕 30트 꼴아박고 지쳐서 고리의 도시 달리다가 만났는데
무명왕에 비하면 선녀임 선녀 딜타임 힐타임 다 있고 패턴 끝나면 약점도 알아서 눈 앞에 내려주고
방심하고 꼬리치기 맞아죽고 급발진 돌진에 맞아죽는 경우가 많았고
두발로 서서 바닥에 불 뿌리는 패턴에 무작정 꼬리 쪽으로 도망가다가 죽는 게 사인 1순위였을 듯
도망치는 것보다 머리 근처에서 방패 들고 2틱 버티고 한대 후리는 게 더 쉽더라
그 다음으로 많이 죽은 패턴은 검고 하얀 광선 한줄기 뿜고 폭파하는 거
그 전에 범위 계산 잘못해서 전조로 쏘는 불에 맞아 넘어지고 폭발 휩쓸리고 했는데 의외로 궤도만 파악하니까 쉽게 피할 수 있었음
2페 처음 들어갈 때 폭파에 말려서 또 죽은 게 13트 언저리였고 검은 올챙이들 쫒아오는 거 맞아죽은 게 16트
레이저 디스코는 냅다 달려서 왼쪽 뒷다리에 얼씨구나 딜타임 개꿀 하면서 정신없이 긁어주고
그러다 직립 불 뿌리기 후 내려오는 머리에 막타 넣음
웃긴 건 첫 조우하고 전진 브레스 패턴은 처음 떨어진 자리에서 가만히 있으니까 알아서 때리기 좋게 뒷다리를 대령하더라
진짜 마음 비우고 니가와 메타로 플레이해야 하는 보스였구나
어려운데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 진짜 개같은 엇박 패턴도 시간 제한 기믹도 없고 지금까지 잡아본 보스 중에 제일 재미있었음
지하 공동에서 사족보행 빔 브레스 드래곤이랑 싸우는 게 몬헌 무페토 지바 모티브가 되었나 싶기도 하고
이제 하프라이트한테 대가리 개작살나러 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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