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왕, 다른 말로 무명왕은 다크 소울 3의 히든 보스로, 간지나는 생김새와 어려운 난이도 등으로 매우 유명한 보스이다. 이 무명왕의 정체와 본명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먼저, 이름 없는 왕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다크 소울 세계관 속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먼저 장작의 왕 그윈부터 알아보자.
그윈은 다크 소울 세계의 불의 시대의 시작을 연 위대한 왕이다. 현실에서 하나의 시대를 연 위대한 지도자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 한국의 태조 이성계, 미국의 조지 워싱턴, 영국의 아서 왕, 중국의 진시황, 로마의 로물루스와 레무스, 일본의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있다. 이 중, 그윈에게 어울리는 인물에 대하여 말해 보라면 단연 미야자키 히데타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많은 위대한 지도자들 중 그윈과 유사한 인물이라고 생각되는 것일까?
먼저, 미야자키 히데타카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지도자이며, 다크 소울의 시대를 연 인물이라는 점에서 다크 소울의 등장인물인 그윈과 연관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윈의 행적은 미야자키의 행적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그윈이 발견한 왕의 소울은 "데몬즈 소울"과 유사하고, 그 "데몬즈 소울"로 인해 미야자키가 다크 소울을 개발할 힘을 얻게 된 것 역시 그윈이 왕의 소울로 불의 시대를 열 힘을 얻게 된 것과 비슷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그윈은 많은 업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과오도 있는 인물로 유명하다. 그윈이 고룡과 인간을 배척했다는 설정은 미야자키가 다크 소울 2를 배척한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그윈은 작은 론도 유적을 수몰시켰는데, 잘 생각해 보면 소울 시리즈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존 프롬 소프트웨어의 간판 게임이었던 아머드 코어는 망하고 만다. 이런 아머드 코어의 망함은 작은 론도의 수몰과 어딘가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그래도 그윈은 여러 잘못을 저질렀지만, 분명 불의 시대를 열어 세상에 빛을 가져다 주었다는 좋은 업적이 있다. 이것은 그윈의 어둠 속에 숨어 있는 밝음에서 비롯되는 아름다움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미야자키에게도 이런 "어둠 속의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라. 암흑처럼 검은 머리카락 가운데 밝게 빛나는 살점이 보이지 않는가.
미야자키 히데타카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캐릭터인 그윈의 캐릭터성을 잡을 때 이런 자신의 어둠 속의 아름다움까지 투영한 것이다! 참으로 대단한 디렉터가 아닐 수 없다.
또한 그윈이 다크 소울 3에서 왕들의 화신의 모습으로 등장했을 때는, 다크 소울 1의 그윈보다 더 화려해진 불을 이용한 패턴을 보여 주고, 벼락까지 사용한다. 다크 소울에서 불과 벼락은 곧 밝음으로 볼 수 있고, 이렇게 화려하고 더 밝아진 모습은 미야자키의 "어둠" 속에 "밝음"이 다크 소울 1편을 제작했을 시점보다 더 커졌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윈만이 다크 소울이 프롬 소프트웨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세계관이라는 설에 대한 증거는 아니다.
그윈에게는 다섯 명의 자식이 있었다. 그들은 그위네비아, 그윈돌린, 요르시카, 필리아놀, 그리고 이름 없는 맏아들이다. 그리고, 이름 없는 맏아들이 곧 무명왕이라는 설이 팬들 사이에서는 지배적이다. 이름 없는 맏아들인 무명왕의 정체는 잠깐 뒤로 미루도록 하고 그위네비아, 그윈돌린, 요르시카, 필리아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이다. 게임에서 볼 수 있는 그위네비아는 사실 그윈돌린이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고, 진짜 그위네비아는 불의 신 플란과 혼인하러 떠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그위네비아의 모티브가 되는 인물은 현실에 존재하는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대체 그위네비아의 모티브가 되는 인물은 누구일까?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만든 다른 게임인 블러드본에 나오는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가 그위네비아의 모티브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마리아와 그위네비아의 공통점들은 무엇일까?
일단, 마리아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여성이고, 유부녀라는 점에서 그위네비아와 유사하다. 여기서 유부녀라는 것에 의문을 느낄 수도 있는데, 마리아가 유부녀인 이유를 알아보자.
블러드본의 지역 중 하나인 버려진 구공방에는 고대 사냥꾼의 유골이 있고, 이것은 레이디 마리아의 뼈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 곳 근처에는 세 번째 탯줄이 있는데, 이는 마리아가 임신을 했었다는 증거로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추측일 뿐인데 어떻게 정설처럼 말할 수 있느냐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한데, 그위네비아 또한 불의 신 플란과의 결혼에 성공했다는 것은 추측일 뿐이다.
실제 그위네비아가 인게임 상에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위네비아가 불의 신 플란과 결혼하러 떠났는데 결혼하지 못하고 죽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그위네비아가 유부녀인 것 또한 추측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둘이 확실히 연관 관계가 생기는데, 둘 다 유부녀라는 "확실하지 않은 추측"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 둘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다가 다크 소울에서 선택받은 불사자는 "왕녀의 수호자"가 되며 허상을 숭배하는 사람이 되기도 하는데,
놀랍게도 이와 매우 유사하게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유저들은 허상에 불과한 마리아를 애정하는 경향이 보인다.
미야자키는 이들을 꼬집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다음으로 그윈돌린의 모티브에 대하여 알아보자.
그윈은 아노르 론도를 비우고 태초의 화로로 떠났는데, 이는 미야자키가 다크 소울 시리즈를 버려두고 블러드본을 개발하려고 떠난 것을 나타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미야자키가 떠났을 때, 타니무라 유이만큼은 다크 소울을 떠나지 않고 지켜냈다. 다크 소울을 지키던 타니무라 유이는 그윈이 없어진 이후 아노르 론도를 지키던 그윈돌린에 대응한다고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윈돌린은 다크 소울 3에서 매우 끔찍한 결말을 맞게 된다.
검은 태양 그윈돌린은 결국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에게 먹혀 끔찍한 최후를 맞게 된다. 이것에 대해 생각해 보자면, 타니무라 유이가 담당한 다크 소울 2의 흔적은 다크 소울 3에서 대부분 지워졌다. 그러므로 엘드리치는 다크 소울 3을, 그윈돌린은 다크 소울 3에게 먹혀버린 다크 소울 2의 디렉터 타니무라 유이를 상징한다고 보면 아귀가 맞는다.
미야자키는 다크 소울 2를 자신의 수치로 여겼다. 그러나 다크 소울 2 또한 미운 자식이어도 결국 자신의 자식이었을 것이다. 다크 소울 3에서 다크 소울 2의 요소를 거의 없애버린 만행을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 같은 흉물에 빗대어 표현한 것은 자식을 버린 것에 대한 미야자키의 자조적 표현이 아니었을까?
다음은 요르시카이다. 요르시카의 모티브는 블러드본으로 추정된다.
요르시카의 아버지는 그윈이지만, 어머니는 용족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용족은 그윈의 종족과는 확실히 다른 종족인데, 프롬 소프트웨어 내부의 상황으로 보면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소니"이다. 그렇다면 요르시카의 아버지를 그윈인 미야자키 히데타카, 요르시카의 어머니를 소니라고 보면 요르시카는 무엇이 될까
당연히 블러드본이 아닐까?
혹은 데몬즈 소울일 가능성도 있다.
어찌되었든, 요르시카는 데몬즈 소울 혹은 블러드본 혹은 둘 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다음은 필리아놀이다. 필리아놀은 키타무라 유카에 해당되는 인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스토리상 연관은 없지만, 일종의 미야자키의 키타무라 유카에 대한 서비스 정도의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키타무라 유카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작곡가로, 다크 소울 2부터 키타무라 유카가 작곡한 ost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크 소울 3의 본편까지는 키타무라 유카가 작곡한 ost와 다른 음악가들이 작곡한 ost가 모두 나오는데, 그 다음부터는 키타무라 유카가 메인으로 떠올랐고 다크 소울 3 dlc와 대부분의 ost는 키타무라 유카가 작곡한 ost들이다.
스토리상 연관성은 없지만, 아름다운 공주의 모습인 필리아놀은 다크소울 2부터 수고해 주었고 다크 소울 3 dlc에서는 아예 메인 음악가가 된 키타무라 유카에게 감사하고 또 축하하는 마음을 전해 주는 미야자키의 하나의 선물이 아니었을까?
그렇다면 그윈은 미야자키 히데타카, 그위네비아는 마리아, 그윈돌린은 타니무라, 요르시카는 블러드본 혹은 데몬즈 소울, 필리아놀은 키타무라 유카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그위네비아와 그윈돌린은 분명히 1편에 나온 인물들인데 어떻게 블러드본이나 2편에 관련된 인물들을 모티브로 하였냐는 의문점이 들 수 있다. 그러나...
미야자키는 명백한 "신"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신의 권능으로 과거에 미리 엘든 링을 해보셨던 적이 있으셨고, 예수께서는 엘든링에 큰 감명을 받으시고 미야자키 히데타카를 승천시키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러므로 미야자키 히데타카는 신의 권능으로 미리 미래를 알 수 있게 되었을 것이고, 미래의 다크 소울 2와 블러드본의 모습을 내다보고 다크 소울 1에 다크 소울 2와 블러드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만들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제 대망의 그윈의 장남, 이름 없는 왕의 정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이름 없는 왕의 소울
힘을 띄고 있는 이형의 소울 중 하나
사용하여 대량의 소울을 얻는 것 외에도
연성하여 그 힘을 끌어 낼 수도 있다
이름없는 왕은 일찍이 용을 사냥하는 전신이었으나
어느 날 모든 것을 버리고 고룡의 동맹자가 되었다"
이름 없는 왕의 소울의 툴팁이다. 이름 없는 왕은 그윈의 맏아들로 태어나, 그윈과 함께 용을 사냥하는 전신으로 있었으나, 어느 날 고룡과 동맹하여 배신자가 되고 기록말살형에 처해진 후 추방된다.
이 스토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한 명 있다.
그는 본래 미야자키 히데타카에게 협력하여 다크 소울을 개발하던 자였다.
그러나 어느 날, 그는 미야자키의 마음에 들지 않게 되고, 결국 쫓겨나고 기록말살형에 처해지게 된다.
마치 그윈돌린이 태양의 맏아들이 쫓겨났다는 것을 이용해 아노르 론도의 실권자가 되었듯이, 타니무라는 "이름 없는 개발자"를 추방하고 다크 소울 2 개발의 실권자가 되었다.
결국 이름 없는 개발자는 프롬 소프트웨어를 떠나 다른 게임을 개발하며 은거하게 된다.
그렇다.
그는 바로 다크 소울 2의 메인 디렉터"였던" "시부야 토모히로"이다. 시부야 토모히로의 다크 소울 2는 기록말살형에 쳐해졌다.
이는 무명왕의 협력자인 고룡들이 그윈에게 박해받았던 것들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살아남은 고룡 "어둠을 먹는 미디르"는, 다크 소울 2의 마지막 유산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 어둠을 먹는 미디르는 다크 소울 2와 다크 소울 3의 최후의 연결고리, 저주를 품은 거목을 암시하던 것이다. 다크 소울 2의 주인공이었던 저주를 짊어진 자는 적응력을 잃고, 무녀의 눈동자를 잃어 가며 점점 비참하게 변해 갔고, 결국 저주를 품은 거목이 되어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고 만다. 어둠을 먹는 미디르 또한 과거 빛나는 고룡이었지만 심연에 잠식되어 점점 비참하게 변해갔고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도 무명왕, 즉 "시부야 토모히로"는 고룡의 꼭대기의 히든 보스로 등장하며 많은 유저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이는, 기록말살형에 처해졌지만 아직 프롬과 시부야 토모히로의 관계는 완전히 끊어지지 않았다는 말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시부야 토모히로는 엘든링 개발에도 참여하게 될 것이고, 엘든링은 다시 시부야 토모히로의 전설적인 명품 시스템인 적응력을 재도입하는 것을 비롯하여 시부야 토모히로의 회심의 걸작인 다크 소울 2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은 명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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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셨어요?
호감고닉 '패트리드'로 돌아갈 때다...
넌 차단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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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이지만 노력이 가상해서 추
뇌절 에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