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중1 때 돈이 좀 생겨서 막 낭비하고 싶어서 몸에 경련 일어났었는데 그 때 한번 아빠가 마트를 가서 내가 아빠한테 마트에서 아무 게임이나 재밌어보이는거 사오라고 함. 근데 아빠가 아무거나 할인하는거 제일 싼거 사왔는데 그게 다크소울임.

나는 이게 뭔 게임임지도 몰랐는데 트니까 막 우우웅 거리면서 배경음악 웅장하고 막 기사 나오고 하길래 막 아빠 칭찬했음 잘 사왔다고

근데 이게 처음에 딱 들어가니까 너무 암울했음 주인공이 어디 감옥에 갇힌거 같았는데 막 주변에 좀비도 많고 이때까지 게임하면서 죽는게 두렵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수용소 데몬 깨는데 걔도 한방 나도 한방이면 죽을 체력 남았을때는 진짜 심장이 막 쪼그라들었음.

그 이후로도 막 배경이 너무 암울하고 괴물들이 소리 존나 크게 지르고 유일한 안식처인 제사장 브금도 너무 우울하고 심장은 막 쫄리고 손에 땀나고 죽을 것 같았는데 멈출 수가 없음

그래서 엄마 옆에서 뭐 하고 있을때만 하고 엄마아빠 없으면 안했음. 무서워서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