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산지 2일차.
언제깨나 싶다.
대충 소울 노가다를 하다보니 몹들이 없어져있다.
옛날에 닼2는 몹을 십몇번 잡다보면 구간에서 삭제되는데
스콜라도 그런 모양.
하지만 보스방 앞에서 보물상자 먹겠다고 깝치다가 마음이 꺾였다.
백령도 안보이고 걍 어캐든 템이라도 먹고 죽자는 심정으로 자살런을 했다.
그렇게 아이템을 먹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들어간 보스방.
진짜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
이게..게임?
올라가니 소울에 미친 성직자가 반겨준다.
얘 뭐 뒤에 더 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그렇게 도착한 하수구.
몹들이 그렇게 빡세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진짜 문제라면 이곳이었다.
숨겨진 항구를 옛날기억을 더듬어보자면
꽤 악랄한게 많았던거 같은데..
뭐 망자상태니까 빤스런이라도 치면 된다.
ㅈ됐다 싶은 느낌.
진짜 저 팔 긴 새끼는 봐도봐도 적응이 안된다.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바퀴.
메시지가 이게 다리 내리는 거라고 하던데
어캐해도 도저히 내릴 수가 없었다.
웃긴건 실수로 인간조각상까지 써서
걍 루카티엘을 소환하고 보스방으로 돌입했다.
에스트병도 없고.... 여러모로 ㅈ댄거 같았다.
근데 루카티엘 피통이 어마무시하더라.
걍 아무리 때려도 때려도 뒤지질 않는다
그래서 처맞고 있으면 하이데 직검으로 콕콕찔러 피를 깎았다.
고맙습니다.
어두컴컴한 곳을 떠나 더 좆같은 곳으로...
망각의 감옥에 도착.
근디 화톳불 구간이 너무 길어서
그냥 귀환뼈 쓰고 렙업부터 하고 다시 와야겠다.
이 쓰레기 같은 게임...
앞날이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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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연재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