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애.
불사대들의 악기와 전우간의 합을 맞추는 일종의 의식.
선임들의 검신을 하나하나 입과 손을 정성스레 써서 손질해야 하는 의식이다.
철 모르던 불사대 아쎄이 시절.
나는 윗선임 불사대들의 검신을 하나하나 손질해야했고,
그 때 마다 검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잔불을 하나씩 삼켜야 했다.
손질이 끝나갈 때 쯤,
마지막 차례인 Mr. Hwang 불사대님의 차례였다.
Mr.Hwang 병장님의 검신을 손질하려고 불사대의 각반에 손을 대는 순간
Mr.Hwang 병장님이 늑대처럼 날아와 내 가슴팍을 걷어차고
전투기술인 파고들기를 올려붙이셨다.
그 때 내 위에 있던 위액 섞인 잔불들이 입으로 쏟아져 나왔고,
나는 그 날 반병신 되도록 Mr.Hwnag 병장님께 쳐맞았다.
Mr.Hwang 병장님께선 바닥에 위액섞인 잔불들을 가르키며 이렇게 말 하셨다.
'악으로 먹어라.'
'네가 선택해서 온 불사대다. 악으로 먹어라.'
그 때 난 공포감에 사로잡혀 무슨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바닥에 남은 잔불과 Mr.Hwang 병장님의 검신에서 나오는 잔불까지 병장님의 감독 하에 모조리 삼켰다.
먹고 난 후 속이 이상해서 화장실에 가려고 했는데 팔란의 성채 중심에서 우렁찬 Mr.Hwang 병장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쎄이 원위치!!!!'
엄청난 공포감에 사로잡혀 다시 불사대 내무반으로 들어갔을 때는 Mr.Hwang 병장님의 검신이 매우 화나있었다.
'아쎄이, 누구 맘대로 가도 좋다고 했지?'
'죄송합니다!'
'음! 아쎄이는 그럴 수 있다! 남은 전우애를 실시한다! 아쎄이! 전투 자세!'
'악!!!!'
나는 그 즉시 검신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였고
Mr.Hwang님의 검신이 나에게 들어오는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 날, 불사대들은 팔란의 성채에서 파도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ㅈ같으니 호크우드가 탈주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