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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아냈어, 할아버지.
약속이니까 말이야.”

어스름의 나라의 시리스는 망자의 움막에서 누군가에게 조곤조곤하게 말을 건네였고, 말을 건네는 동안 한 남성이 영체로써 시리스의 세계에 소환되었다.

“시리스... 저 자는...”

그는 시리스의 수 많은 시련을 함께 극복해준 재의 귀인이였다. 시리스는 재의 귀인을 힐끔 바라보며

“...저 자는 저의 할아버지. 저 자를 죽여야 저의 기나 긴 사명을 완수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더 도움을 줄 수 있겠나요, 재의 귀인?”

재의 귀인은 황금 송진을 바르며 시리스에게 말하였다.

“물론이지, 시리스. 그렇기에 이곳에 왔잖소. 자, 간다. 준비하시오.”

시리스는 자검인 에스토크를 꺼내 들고서 기적 ‘암월의 빛의 검’을 자신의 에스토크에 인챈트 하였다.

시리스가 먼저 재의 귀인보다 앞서 달려나갔으며 그녀의 할아버지인 ‘성기사 호드릭’에게 거침없이 자신의 자검을 휘둘렀다. 그녀가 휘두르는 동작엔 한 치의 자비도 없어보였으며, 호드릭 또한 마찬가지였다.

재의 귀인이 호드릭에게 달려가 대검 클레이모어를 휘둘렀지만 호드릭은 중형방패로 정확히 막아내고 시리스의 복부를 거세게 걷어찼다.

“큭...!”

뒤로 넘어져버린 시리스는 고통과 함께 배를 붙잡으며 자신의 자검을 땅바닥에 꽂고 일어서는 동안, 재의 귀인과 호드릭은 서로의 칼끝을 거침없이 교환했다. 이 때, 호드릭은 뒤로 회피하며 재의 귀인이 자신에게 일부러 더 대검을 휘두르게 하였다. 그 때, 적당히 빈틈을 노린 호드릭은

-터엉

하는 효과음과 함께 재의 귀인의 공격을 완벽히 튕겨내었으며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

“....?!”

“후후... 잘 가시게, 청년.”

성기사 호드릭은 씨익 웃으며 재의 귀인에게 칼을 꽂으려 한 순간, 빠른 속도로 달려온 시리스가 호드릭을 걷어찼고, 호드릭은 옆으로 넘어져 버렸으며 호드릭은 뒤로 천천히 걸어가 다시 자신의 방패와 무기를 재정비 하였다. 다행히 재의 귀인은 상처를 입지 않았지만, 말 없이 어벙벙 거리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듯 보였다.

“재의 귀인, 괜찮나요?! 크윽...”

시리스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자신의 할아버지에게 빠른 속도로 달려가 자검을 휘둘렀지만, 방금 전 재의 귀인과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시리스의 공격을 튕겨 낸 호드릭은 그대로 자비없이 그녀의 복부에 칼을 찔러넣었다.

“컥...커억...쿨럭...”

시리스는 호드릭에게 배를 뚫리면서 뒤에 있는 재의 귀인을 바라보았지만, 재의 귀인은 멍하니 서서 대검을 쥐고 있을 뿐이였다. 시리스는 목소리 조차 내기 힘들었다. 호드릭은 그녀의 복부에서 칼을 빼낸 뒤 그녀를 내팽겨쳐버렸다. 시리스가 고통의 신음소리를 내며 튕겨나간 자신의 에스토크를 주우려고 기어가자, 호드릭은 시리스의 손을 강하게 짓밟았다.

“아...아악....!!!”

호드릭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의 발을 짓이겨 밟고, 자신의 검을 시리스의 목에다 향하였다.

“시리스... 잘가거라, 이 못난 할애비를 용서...커헉...!!”

무슨 일일까.

그는 고통에 무릎을 천천히 꿇고, 재의 귀인은 호드릭의 등에 꽂힌 대검을 천천히 빼냄과 동시에 그의 얼굴을 발로 걷어찼다.

“...우욱...!!!”

호드릭 또한 시리스와 마찬가지로 내팽겨졌다.
재의 귀인은 숨을 몰아쉬며 자신의 대검을 다시 한번 호드릭의 배에 꽂아버렸다.

“컥..커헉...!!!”

호드릭의 정신력은 바닥나기 일보 직전이였고, 시리스는 그저 누워있으며 고통에 기운을 차리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 때,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되었다.
재의 귀인이 자신의 브로드소드를 꺼내 위 아래로 움직여 자기 위로를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시리스는 고통스럽지만 너무 황당하여 떨리는 목소리로 재의 귀인에게 입을 열었다.

“쿨럭...재..재의 귀인... 지금 뭐하는...”

재의 귀인은 한손으로 여전히 자기 위로를 하였고, 또 다른 한손은 호드릭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와 시리스의 앞에 내동댕이 쳤다.

재의 귀인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소리로 호드릭에게 말하였다.

“이...이 자식 최고잖아... 이리 잘 싸우는 놈은... 하악... 오랜만이군... 좋다... 너의 힘을 흡수해주겠다, 호드릭... 시리스, 잘 보시오... 이 할배의 힘은 내가 가져가겠소.”

“?!”

말이 끝남과 동시에 재의 귀인은 호드릭의 투구를 벗긴 뒤, 갑옷을 능숙하게 벗겨내었다. 호드릭은 가느다란 이성을 붙잡고 재의 귀인에게 말하였다.

“후욱...후욱...뭐...뭐하는 거냐, 이 미친놈...!! 망...망자라도 되어버린 것이냐...?!”

재의 귀인은 씨익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여유 넘치는 목소리로

“난 강한 상대를 보면 그 자를 탐하고 싶은 버릇이 있네. 여자건 남자건... 자네같은 늙어빠진 놈이건 말이야. 그러니 내게, 그 정력을 넘겨야겠어.”

시리스는 신음소리와 함께 배를 붙잡으며 일어나 보려 하였지만, 틀렸다. 몸이 말을 전혀 듣지 않았다. 시리스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재의 귀인이 자신의 할아버지를 범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재...재의 귀인...그... 그만해요...”

“흠? 어떻게 된거지, 시리스? 이 자를 죽이기로 한 것이 아닌가? 난 다른 의미로 그를 죽여주겠네. 그러니 잘 보게, 남자가 남자를 죽이는 방법을.”

말이 끝남과 동시에 재의 귀인은 호드릭에게 입을 맞추었다. 시리스와 호드릭 또한 몹시 당황하였고, 재의 귀인은 마치 사랑에 빠진 이에게 행하는 키스처럼 열렬하게 호드릭의 입에 자신의 혀를 굴러댔다. 호드릭은 혀를 가만히 냅두며 움직이지 않자, 재의 귀인이 호드릭의 뺨을 거세게 때렸다.

“집중하지 못해? 이 쓸모없는 늙은이 주제에...”

“컥... 그만하게... 젊은이... 제발... 부탁일세... 차라리 나를 죽여주게. 제발.”

재의 귀인은 호드릭의 말을 끊고 다시 거칠게 키스를 하였다. 이 장면을 눈 앞에서 바로 바라보고 있는 시리스는 웬지 모르게 흥분상태가 되었으며 또한 기분이 몹시 이상하였다. 자신의 할아버지가, 가장 믿는 사람에게 겁탈을 당한다니...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일인가.

하지만, 재의 귀인의 혀놀림은 호드릭의 혀를 강제로 움직이게 할 정도로 숙련된 혀놀림을 구사하였다. 호드릭 또한 이에 응하기 시작했다.

“후욱..크윽..윽..앗..”

늙은 할애비의 거친 숨소리가 세어나왔다.
재의 귀인은 그대로 노출된 호드릭의 젖꼭지를 살살 돌려주며 더욱 입맞춤에 열중하였다.

“큭..웃...앍... 학학...”

이상한 소리가 세어나옴과 동시에 호드릭은 얼굴이 붉어졌으며, 고통 또한 잠시 사라졌고 쾌락에 빠지기 시작하였다. 시리스는 침을 꿀꺽 삼킨 채 아무 말 없이 집중하였다.

이제 재의 귀인의 능숙한 혀는 호드릭의 젖꼭지에 닿았으며 원을 그리며 천천히 애무해주었다.
깨물자 호드릭은 자기 자신도 모르게 비명섞인 신음을 내었다.

“하악..학..학.. 그.. 그만..!!! 젖꼭지는 내 성감대란 말일세...!”

“오호, 그러셔? 좋아 잘됐군. 유용한 정보를 알려줘서 고마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재의 귀인은 호드릭의 젖꼭지를 더 세게 물며 나머지 젖꼭지는 한손으로 장난치며 애무해주었다. 호드릭은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자신의 입을 틀어막았으며, 한참동안 재의 귀인의 애무는 이어졌다.
시리스는 침을 다시 꿀꺽 삼키며 눈을 크게 뜬 채 집중하고 있었다. 호드릭의 젖꼭지를 놀리는 사이, 재의 귀인은 시리스를 한번 쳐다보며 씨익 웃었다.

그렇다. 그는 이 상황 자체를 즐기고 있었다.

재의 귀인은 그의 하의 갑옷을 천천히 벗겼고, 호드릭의 몽둥이를 만지기 시작하였다. 어느 새 딱딱해진 그의 몽둥이를 보고 재의 귀인은 능글맞게 웃으며

“흥... 말은 그렇게 해도 몸은 원하잖아? 이 망측하고 음란한 할배 같으니... 시리스, 잘 보고 있나? 자네의 할아버지는 이제 나와 함께 로드란을 누비고 올걸세.”

시리스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빠르게 끄덕였다.
호드릭은 그러한 시리스를 바라보며

“네 이 미친년...!! 어서 말리지 못하겠느냐...!! 이.. 이 더러운 자를 어서 말리란 말이다...!!”

하지만 시리스는 말 없이 도리도리 고개를 저었다. 시리스도 자신의 할아버지가 겁탈 당하는 장면이 흥분에 취하기 완벽했기에 그저 누워서 이 더러운 장면을 목격할 뿐이었다.

“자, 자네의 손녀 딸 또한 허락했으니, 이제 자네의 몸을 마음껏 탐해주지. 그 강함을 내게 넘겨라.”

“아...안돼... 안돼!!! 제발!! 부탁이오....!!!”

하지만 재의 귀인은 말 없이 호드릭의 원형에 자신의 브로드소드를 가까이 대기 시작하였다...


아 시팔 도저히 못쓰겠네 이거 써달란 이상성욕자 새끼 여기서 만족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