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다음주에 결혼하거든요..
어깨가 좀 좁긴한데 나름 괜찮은 남자 같아요
근데 저한테 진짜 소중한 친구가 있거든요 (남자친구 말구요)
사귀었거나 그런건 전혀 아니고...그냥 어렸을때부터 항상 같이 다녔어요
힘들때도 항상 곁에있었고 애가 말은 안해도 든든한 친구에요
원래는 마음이 좀 갔었는데 어느날 이상한 목소리로 으르르를ㄹ르 거리면서
막 개 흉내를 내더라구요??;;;
남자들 혹시 다 그러고 노나요...?
아니 한두번 정도는 웃겨서 반응도 해줬는데
애가 멈추질 않더라구요...
그 무슨 길인가 하는데서 이번에 결혼하는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는데
그때도 팔짱끼고 으르릉거리길래 진짜 쪽팔려죽는줄 알았습니다^^;;
말 할줄 모르는 애라고 막 이상하게 설명했는데....하....
나중에 막 자기가 부끄럽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
정떨어져서 그냥 다른 남자로 눈을 돌려버렸는데...
그래도 소중한 친구거든요....
이거 관계 유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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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흉내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