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전에 세키로를 하면 닼소 난이도가 너무 쉬워짐.

세키로의 자유도에 적응되고 나면 다크소울 조작이 답답해지기 쉽고 금새 접게 됨.

다크소울의 그래픽이 출시연도에 비해 나쁜 편이 아닌데, 세키로 이후에 다크소울을 하게 되면 그 그래픽이 눈에 어지러울 정도임.

1회차 기준 세키로는 플레이어가 정확히 뭘 해야할지 알려주고 따라가며 진행에 대한 자유도가 높은 방식이라 플레이어에게 공략에 대한 부감감이 적은 반면에 다크소울은 처음에 로높벽으로 가는 방법부터 세키로식 맵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라면 공략을 보기 전까진 톳불이 강제된다는 사실을 쉽게 알아채기 힘들고 이 탓에 진행하는 것이 막혀 머리 끝까지 스트레스가 차오른 상태로 로높벽에 진입하게 될 가능성이 큼. 이는 꼬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다분함.

플레이어가 몸으로 굴러서 맞추는 방식이라 세키로를 먼저 함으로써 위 네 가지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뉴비는 다크소울의 플레이방식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높음.

위에 4개만 견디면 100시간은 금방채우는데 위 4개 중에 하나라도 불편하면 2시간 좀 넘겨서 볼드까지 잡고 불사자거리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꼬접해버림.



내가 세키로 350시간하고 로높벽에서 볼드까지 한 번 갔다가 지우고 로높벽에서 잠깐 하고 지우고 반복했던 이유가 위에 4개임. 제발 뉴비들은 세키로 하기 전에 다크소울부터 했으면 좋겠음...



그런데 다크소울을 먼저 하고 나면 세키로 보스전에서 몇십번씩 죽어서 리트나는걸 잘 못견뎌하더라 난 세키로를 먼저하고 나니까 닼소 보스전에서 리트나도 그런 걸 못느꼈음.

애초에 닼소와서는 리트 수가 세키로마냥 두자리수로 한 번도 가보지도 않았고 그중에서도 1회차 공략 안보고 하는 바람에 거인 욤을 숙련9강롱소드로 때려잡는 것도 5트했던거 빼면 딱히 3번이상 리트낸 보스도 없었음



3줄요약

1. 처음부터 세키로에 꽂힌 거 아니면 세키로는 다크소울부터 즐기고 난 뒤에 즐기는게 좋음.

2. 세키로하고 온 닼소뉴비는 뉴비맛이 안나서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