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한 번만, 뇌수를 가져다 주시겠어요, 정말 마지막으로?


그 흐리고, 끈적한 액체가 저를 완벽하게 만들어줘요.


끈적이는 소리가 제게 속삭이죠.


매우 가까이, 내 귀에 직접 말이에요.


제 머리는, 단순한 머리로서, 거기 있을 뿐이에요.


전 세례를 받아야 해요.


제발, 부탁드릴게요...


저도 무엇인가 되고 싶어요...


으흐흐흣 흐흐흥 흐흣





제발, 제게 뇌수를 가져다주세요.


끈적이는 소리가 제게 속삭여요, 세례가 필요하다고.


아아, 어쩌면, 저는 이미 넘쳐흐르고 있을지도.. 으흐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