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가 필요해요. 흐리고, 끈적한 뇌수 말이죠.







아, 고마워요. 정말 친절하군요.


아아... 멋져요.


그리고, 아! 끈적이는 소리가 들려요. 당신도 들리시나요?


네, 알겠어요. 감사의 표시로 제 피를 가져가시겠어요?






듣자니 기쁘네요.


말씀 드리자면 저도 한 때는 피의 성녀였답니다.


그러니 성녀의 피가 모자라면 언제든 오세요.


하지만 저는 움직일 수가 없어요. 봐요, 하하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해요. 하지만 불편을 드려도 괜찮겠죠. 어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