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소울류에 너무나도 푹 빠진 소년이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소울류의 마지막 보물 엘든링을 찾기로 결심하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수많은 시간이 지난 후, 그는 마침내 엘든링의 위치를 알아냈습니다. 엘든링은 소울시리즈 심해에 가라앉은 고리의 도시에 잠들어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고리의 도시는 너무나 깊은 심해에 잠들어 있어서 보통의 배로는 도저히 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유일하게 갈 수 있는 배가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그 유명한 저주받은 '플라잉 프롬호'였습니다. 


소년은 오래된 전설에 따라 '엑스박스 쇼케이스' 신전에서 깃발과 향로를 받아와, 바다 근처에서 불을 붙였습니다.

그리곤 파란 딱지를 머리에 붙이곤 인간처럼 생긴 개구리와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며 플라잉 프롬호를 부르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느새 10일도 안 남았다! 엑스박스 쇼케이스! 오랜 기다림의 끝! 이번엔 다르다! 오랜 기다림의 끝!!"


그러자 거대한 물보라가 일어나며 커다란 배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곤 사다리가 내려왔습니다.

분명 이 배는 전설 속에서만 내려오는 바로 그 배, 플라잉 프롬호임이 분명했습니다. 


소년은 사다리를 타고 플라잉 프롬호에 올랐습니다.

난간은 다 부서지고, 돛대는 성한 것이 없었으며 

여기저기 정신이 나간 망자들이 국자와 인두, 횃불을 들고 서로 합을 겨루고 있었습니다.


오랜 전설에 따르면 플라잉 프롬호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저주받은 선장 주황 딱지와의 내기에서 이겨야 한다고 전해집니다. 

바로 그래야 '망자의 함'을 열고 배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소년은 크게 외쳤습니다.

"주황 딱지와 내기를 하러 왔소!"


그러자 모든 망자들이 하던 짓을 멈추더니 

"제 2141521162512회차 고닉베기?" "오랜 기다림의 끝!" "근하하하하하하하하" 하며 미친듯이 웃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갑자기 웃음을 멈췄습니다.


그 정적을 깬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저주받은 선장 주황 딱지였습니다.

"완장 받을 새로운 노예인가? 너가 이걸 받으려면 내가 내는 질문을 하나라도 맞추면 된다. 제발 맞춰줘"


소년은 패기롭게 말했습니다.

"좋소"


주황 딱지가 입을 열었습니다.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가벼운 중량이면 구르기가 빠르다. 참? 거짓?"


"참이오"


"틀렸다. 스꼴라에서는 적응력이 낮으면 구르기가 느리다. 넌 틀렸다"


소년은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두 문제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야남의 사냥꾼의 결말은 어떻게 되는가?"


"위대한 자가 되는 것이오!"


"틀렸다. 지하에서 혈정석을 캐는 광부가 된다"


소년은 눈앞이 어지러워졌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 있었습니다.


"스꼴라는 우주 최고 명작이다. 참? 거짓?"


소년은 답이 알고 있었습니다. 거짓! 거짓! 거짓!


"참"


소년의 입술은 주인을 거부했습니다. 그것은 본능이었던 것입니다.

소년의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내기에서 진 소년은 이후 5천년간 플라잉 프롬호에서 스꼴라를 하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