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높벽

솔직히 처음부터 복잡한 맵 준거 좀 에바임

보스방 까지는 어케어케 가긴 가는데

숏컷이라는 개념을 몰라서 2번 화톳불에서 보스까지 뛰는거 존나 힘들었음


볼드를 2트만에 깨긴 했는데

2트 하러 가는길에 한대 맞으면 화톳불 다시 돌아갔다 온다고 왔다갔다 힘들었음


그 뒤에 작은 깃발 뭔지 몰라서 제스처 한참 뒤졌음


2. 불사자의거리

처음 양갈래길 나왔을때 헛구역질 좀 나왔음


'내가 저길 가면 다시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양쪽 다 가야되는거 같은데 한번 갔던 길 기억할 수 있을까?'


건물이 너무 많아서 내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더라

어케어케하다보니 부랄나무 잡았는데

구멍에 갇힌채 어디로 가야될 지 몰라서 눈물 찔끔 흘림


여기서 처음 공략 봤는데, 아직 불사자의 거리 남았다는거 알고 약간 울었음


3. 산재물의길

그 시발 자꾸 절벽에서 도움말 보고 뛰어내렸다가 계속 뒤졌음

이때부터 힌트에 불신과 혐오가 생기기 시작함


약간 헤맸는데, 내가 막힌 줄 알고 돌아왔던 길이 원래 길이었더라

근데 다리있는쪽? 에서 죽어버려서

다시 가는 길 못찾고 빙빙 돌았음


4. 큰게나오는 늪

여기는 큰 문제가 게랑 싸우고 나면 내가 어딘지 알 수 없다는 거임

이 게임 최소한 나침반이라도 줘야 되는거 아닌가 화가 좀 났었음


그나마 평지라서 길찾는거 자체는 괜찮았음


5. 성당

'이 시발 여기는 나같은 병신 아니더라도 길 못찾는게 정상 아님?' 이라는 생각으로

진짜 딱 마지막으로 지도 본다고 다짐하고 맵 도움으로 깼음

맵 봐도 길 어렵더라


6. 팔란의 성채

도착하고 안도감 느낀게 평지라서 성당처럼 복층으로 좆같진 않을거같다는 느낌이 들기는 개뿔

독늪에 빠지는 순간 역류성식도염걸림


내가 지금 가는게 동쪽인지 남쪽인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똑같은 언덕에 몇번씩 올라가서 불씨 꺼진거 보고 씨발 외치고 내려오는게 일상이었음


일단 죽으면 어디서 죽었는지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가끔 만나는 녹색 소울(0소울)이 너무 반가웠음



이 뒤로는 길찾기 쉬웠음

카사스 지하묘 들어서는 순간 좆됐음을 감지하고 지도 켰거든

그 뒤로 포기하고 막힐때마다 지도봄


이거 그냥 내 지능으로 했으면 지하감옥이나 대서고, 로스릭성 이런데 어케 깼을까 싶음


DLC는 그냥 미친거같고